포항, 16강 확정 ‘아시아 제패 희망’

입력 2010.04.13 (21:56) 수정 2010.04.13 (22: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포항이 애들레이드와 홈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시아챔피언 포항은 초반부터 애들레이드를 몰아붙였습니다.



알미르의 대포알 같은 중거리슛은 아슬아슬하게 골문을 벗어났고, 김재성과 김태수는 절묘한 콤비플레이로 애들레이드의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홈에서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었지만 포항은 골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결국 0대 0 무승부.



두 골차 이상으로 이기면 조 1위도 가능했지만, 포항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16강을 확정하는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인터뷰>김재성 : "16강 진출에 일단 만족"



부상으로 재활 중인 설기현은 관중석에서 소속팀 포항을 응원했습니다.



포항은 16강진출을 확정하며 2년 연속 아시아무대 정상 도전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이미 16강에 오른 수원은 감바오사카 원정에서 2대 1로 패했습니다.



호세 모따가 주닝요의 프리킥을 받아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15분 동점골에 이어 추가시간에 역전골을 허용했습니다.



포항과 수원은 조별리그 마지막 6차전에서 조 1위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포항, 16강 확정 ‘아시아 제패 희망’
    • 입력 2010-04-13 21:56:36
    • 수정2010-04-13 22:34:24
    뉴스 9
<앵커 멘트>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포항이 애들레이드와 홈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시아챔피언 포항은 초반부터 애들레이드를 몰아붙였습니다.

알미르의 대포알 같은 중거리슛은 아슬아슬하게 골문을 벗어났고, 김재성과 김태수는 절묘한 콤비플레이로 애들레이드의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홈에서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었지만 포항은 골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결국 0대 0 무승부.

두 골차 이상으로 이기면 조 1위도 가능했지만, 포항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16강을 확정하는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인터뷰>김재성 : "16강 진출에 일단 만족"

부상으로 재활 중인 설기현은 관중석에서 소속팀 포항을 응원했습니다.

포항은 16강진출을 확정하며 2년 연속 아시아무대 정상 도전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이미 16강에 오른 수원은 감바오사카 원정에서 2대 1로 패했습니다.

호세 모따가 주닝요의 프리킥을 받아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15분 동점골에 이어 추가시간에 역전골을 허용했습니다.

포항과 수원은 조별리그 마지막 6차전에서 조 1위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 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