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천안함 희생자 추모 방송 “당신을 기억합니다”
입력 2010.04.17 (17: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KBS는 지난 주말에 이어 이번 주말에도 천안함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특별생방송을 마련해, 국민 여러분들의 마음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에스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고 20여일만인 지난 15일, 천안함의 함미가 인양되고, 희생자들이 싸늘한 시신으로 되돌아오면서, 유가족들은 마지막 희망까지도 버려야 했고, 지켜본 국민들은 함께 아파했습니다.
<녹취> "우리 후배들 참으로 불쌍하고 안타깝다."
<녹취> "천안함 장병들 하늘에서 평안했으면 좋겠다."
오늘 특별 생방송에서는 서울, 부산, 전주, 춘천 현지를 연결해, 전국 각지에서 추모의 벽 등을 통해 펼쳐지고 있는 국민들의 추모 열기를 담아냈습니다.
숨진 군인들의 이름을 되새기면서 그들의 희생을 어떻게 기억해야 할 지,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이강래 류근찬 야당 원내대표 등 정치인을 비롯해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씨 등 각계 인사들이 함께 했습니다.
KBS는 오늘 저녁 추모 음악회에 이어 내일도 특별생방송을 마련합니다.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사후 대책 등에 쓰일 성금 모금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KBS는 지난 주말에 이어 이번 주말에도 천안함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특별생방송을 마련해, 국민 여러분들의 마음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에스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고 20여일만인 지난 15일, 천안함의 함미가 인양되고, 희생자들이 싸늘한 시신으로 되돌아오면서, 유가족들은 마지막 희망까지도 버려야 했고, 지켜본 국민들은 함께 아파했습니다.
<녹취> "우리 후배들 참으로 불쌍하고 안타깝다."
<녹취> "천안함 장병들 하늘에서 평안했으면 좋겠다."
오늘 특별 생방송에서는 서울, 부산, 전주, 춘천 현지를 연결해, 전국 각지에서 추모의 벽 등을 통해 펼쳐지고 있는 국민들의 추모 열기를 담아냈습니다.
숨진 군인들의 이름을 되새기면서 그들의 희생을 어떻게 기억해야 할 지,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이강래 류근찬 야당 원내대표 등 정치인을 비롯해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씨 등 각계 인사들이 함께 했습니다.
KBS는 오늘 저녁 추모 음악회에 이어 내일도 특별생방송을 마련합니다.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사후 대책 등에 쓰일 성금 모금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BS 천안함 희생자 추모 방송 “당신을 기억합니다”
-
- 입력 2010-04-17 17:04:14
<앵커 멘트>
KBS는 지난 주말에 이어 이번 주말에도 천안함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특별생방송을 마련해, 국민 여러분들의 마음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에스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고 20여일만인 지난 15일, 천안함의 함미가 인양되고, 희생자들이 싸늘한 시신으로 되돌아오면서, 유가족들은 마지막 희망까지도 버려야 했고, 지켜본 국민들은 함께 아파했습니다.
<녹취> "우리 후배들 참으로 불쌍하고 안타깝다."
<녹취> "천안함 장병들 하늘에서 평안했으면 좋겠다."
오늘 특별 생방송에서는 서울, 부산, 전주, 춘천 현지를 연결해, 전국 각지에서 추모의 벽 등을 통해 펼쳐지고 있는 국민들의 추모 열기를 담아냈습니다.
숨진 군인들의 이름을 되새기면서 그들의 희생을 어떻게 기억해야 할 지,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이강래 류근찬 야당 원내대표 등 정치인을 비롯해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씨 등 각계 인사들이 함께 했습니다.
KBS는 오늘 저녁 추모 음악회에 이어 내일도 특별생방송을 마련합니다.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사후 대책 등에 쓰일 성금 모금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
-
박에스더 기자 stellar@kbs.co.kr
박에스더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