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자신도 하반신이 불편한데, 다른 장애인들의 체형에 맞게 휠체어를 개조해 주는 분이 있습니다.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휠체어 박사, 김인호씨를 안다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장애인들 사이에서 ’휠체어 박사’로 통하는 1급 지체장애인 김인호씨.
반신이 마비된 불편한 몸인데도 휠체어에 엎드려 다른 장애인들이 맡긴 휠체어를 꼼꼼히 수리합니다.
<현장음> "일단은 뒷바퀴 변속기 쪽에 차동기어 쪽에 이상이 있어서..."
10년 전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뒤 각 개인의 체형에 맞는 휠체어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사고 전에 특수자동차를 운전했던 경험을 살려 휠체어 연구에 매달린 지 4년.
<인터뷰> 김인호:"펑크나 났거나 망가져서 어디가서 수리를 하고 싶은데 할 때가 없고, 그래서 내가 이 일을 하면 다른 장애인들한테 많은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똑같은 휠체어도 김씨의 손을 거치면 특별한 휠체어로 다시 태어납니다.
<인터뷰> 최재엽(서울시 화양동):"과부가 홀아비 심정 안다고, 그래도 몸이 이렇다보니까 좀 더 신경을 써주고..."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심어준 공로로 올해 서울시 복지 대상을 받았습니다.
김씨의 꿈은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며 우리나라 장애인 체형에 맞는 맞춤형 휠체어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자신도 하반신이 불편한데, 다른 장애인들의 체형에 맞게 휠체어를 개조해 주는 분이 있습니다.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휠체어 박사, 김인호씨를 안다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장애인들 사이에서 ’휠체어 박사’로 통하는 1급 지체장애인 김인호씨.
반신이 마비된 불편한 몸인데도 휠체어에 엎드려 다른 장애인들이 맡긴 휠체어를 꼼꼼히 수리합니다.
<현장음> "일단은 뒷바퀴 변속기 쪽에 차동기어 쪽에 이상이 있어서..."
10년 전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뒤 각 개인의 체형에 맞는 휠체어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사고 전에 특수자동차를 운전했던 경험을 살려 휠체어 연구에 매달린 지 4년.
<인터뷰> 김인호:"펑크나 났거나 망가져서 어디가서 수리를 하고 싶은데 할 때가 없고, 그래서 내가 이 일을 하면 다른 장애인들한테 많은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똑같은 휠체어도 김씨의 손을 거치면 특별한 휠체어로 다시 태어납니다.
<인터뷰> 최재엽(서울시 화양동):"과부가 홀아비 심정 안다고, 그래도 몸이 이렇다보니까 좀 더 신경을 써주고..."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심어준 공로로 올해 서울시 복지 대상을 받았습니다.
김씨의 꿈은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며 우리나라 장애인 체형에 맞는 맞춤형 휠체어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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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휠체어 박사’, 서울시 복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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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17 21:49:36
<앵커 멘트>
자신도 하반신이 불편한데, 다른 장애인들의 체형에 맞게 휠체어를 개조해 주는 분이 있습니다.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휠체어 박사, 김인호씨를 안다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장애인들 사이에서 ’휠체어 박사’로 통하는 1급 지체장애인 김인호씨.
반신이 마비된 불편한 몸인데도 휠체어에 엎드려 다른 장애인들이 맡긴 휠체어를 꼼꼼히 수리합니다.
<현장음> "일단은 뒷바퀴 변속기 쪽에 차동기어 쪽에 이상이 있어서..."
10년 전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뒤 각 개인의 체형에 맞는 휠체어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사고 전에 특수자동차를 운전했던 경험을 살려 휠체어 연구에 매달린 지 4년.
<인터뷰> 김인호:"펑크나 났거나 망가져서 어디가서 수리를 하고 싶은데 할 때가 없고, 그래서 내가 이 일을 하면 다른 장애인들한테 많은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똑같은 휠체어도 김씨의 손을 거치면 특별한 휠체어로 다시 태어납니다.
<인터뷰> 최재엽(서울시 화양동):"과부가 홀아비 심정 안다고, 그래도 몸이 이렇다보니까 좀 더 신경을 써주고..."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심어준 공로로 올해 서울시 복지 대상을 받았습니다.
김씨의 꿈은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며 우리나라 장애인 체형에 맞는 맞춤형 휠체어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자신도 하반신이 불편한데, 다른 장애인들의 체형에 맞게 휠체어를 개조해 주는 분이 있습니다.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휠체어 박사, 김인호씨를 안다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장애인들 사이에서 ’휠체어 박사’로 통하는 1급 지체장애인 김인호씨.
반신이 마비된 불편한 몸인데도 휠체어에 엎드려 다른 장애인들이 맡긴 휠체어를 꼼꼼히 수리합니다.
<현장음> "일단은 뒷바퀴 변속기 쪽에 차동기어 쪽에 이상이 있어서..."
10년 전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뒤 각 개인의 체형에 맞는 휠체어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사고 전에 특수자동차를 운전했던 경험을 살려 휠체어 연구에 매달린 지 4년.
<인터뷰> 김인호:"펑크나 났거나 망가져서 어디가서 수리를 하고 싶은데 할 때가 없고, 그래서 내가 이 일을 하면 다른 장애인들한테 많은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똑같은 휠체어도 김씨의 손을 거치면 특별한 휠체어로 다시 태어납니다.
<인터뷰> 최재엽(서울시 화양동):"과부가 홀아비 심정 안다고, 그래도 몸이 이렇다보니까 좀 더 신경을 써주고..."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심어준 공로로 올해 서울시 복지 대상을 받았습니다.
김씨의 꿈은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며 우리나라 장애인 체형에 맞는 맞춤형 휠체어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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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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