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니치 “北 언론, 김정은 최근 얼굴 공개”
입력 2010.04.20 (07:49)
수정 2010.04.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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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알려지고 있는 김정은의 최근 얼굴이 북한 보도기관에서 공개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 김대홍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4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실린 사진입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함경북도 김책 제철연합기업소를 시찰하고 있습니다.
김위원장 바로 오른쪽에 검은색 코트와 빨간 넥타이를 맨 건장한 남자가 안내인의 말을 듣고 있습니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바로 이 남자가 김위원장의 후계자, 김정은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김정은의 어릴적 사진과 현재의 얼굴을 자세히 비교까지 했습니다.
오른쪽이 지난 1999년 스위스 유학시절 김정은의 얼굴이고 왼쪽이 이번에 공개된 김정은의 얼굴이라고 마이니치는 주장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같은 날 조선노동당 기관지와 노동신문에도 같은 사진이 실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북한 지도부에 가까운 관계자와 한국정보기관 관계자도 이 사진속 인물이 김정은이라는 것을 확인해줬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북한의 공식 보도기관이 김정은의 모습을 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김정은으로의 권력 이행작업이 본격화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알려지고 있는 김정은의 최근 얼굴이 북한 보도기관에서 공개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 김대홍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4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실린 사진입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함경북도 김책 제철연합기업소를 시찰하고 있습니다.
김위원장 바로 오른쪽에 검은색 코트와 빨간 넥타이를 맨 건장한 남자가 안내인의 말을 듣고 있습니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바로 이 남자가 김위원장의 후계자, 김정은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김정은의 어릴적 사진과 현재의 얼굴을 자세히 비교까지 했습니다.
오른쪽이 지난 1999년 스위스 유학시절 김정은의 얼굴이고 왼쪽이 이번에 공개된 김정은의 얼굴이라고 마이니치는 주장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같은 날 조선노동당 기관지와 노동신문에도 같은 사진이 실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북한 지도부에 가까운 관계자와 한국정보기관 관계자도 이 사진속 인물이 김정은이라는 것을 확인해줬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북한의 공식 보도기관이 김정은의 모습을 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김정은으로의 권력 이행작업이 본격화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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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니치 “北 언론, 김정은 최근 얼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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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0 07:49:46
- 수정2010-04-20 08:39:14
<앵커 멘트>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알려지고 있는 김정은의 최근 얼굴이 북한 보도기관에서 공개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 김대홍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4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실린 사진입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함경북도 김책 제철연합기업소를 시찰하고 있습니다.
김위원장 바로 오른쪽에 검은색 코트와 빨간 넥타이를 맨 건장한 남자가 안내인의 말을 듣고 있습니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바로 이 남자가 김위원장의 후계자, 김정은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김정은의 어릴적 사진과 현재의 얼굴을 자세히 비교까지 했습니다.
오른쪽이 지난 1999년 스위스 유학시절 김정은의 얼굴이고 왼쪽이 이번에 공개된 김정은의 얼굴이라고 마이니치는 주장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같은 날 조선노동당 기관지와 노동신문에도 같은 사진이 실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북한 지도부에 가까운 관계자와 한국정보기관 관계자도 이 사진속 인물이 김정은이라는 것을 확인해줬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북한의 공식 보도기관이 김정은의 모습을 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김정은으로의 권력 이행작업이 본격화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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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기자 kd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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