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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해안 마비성 패류 독소 주의”
입력 2010.04.20 (07:49) 수정 2010.04.20 (08:47)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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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합이나 굴 좋아하시는 분들, 요즘엔 원산지를 확인하고 드셔야겠습니다.

최근 경남 일부 해안의 자연산과 양식 패류에서 마비성 패류 독소가 다량 검출됐습니다.

보도에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굴과 홍합이 판매되는 이 수산 시장에선 경남 해안산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인터뷰> 임미정(시장 상인) : "그쪽 것은 못 먹고 여수나 서해안 것은 올라오니까 먹을 수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의 조사 결과,

경남 진해만 전역과 거제, 부산 일부에서 채취한 홍합에서 허용치를 초과하는 마비성 패류 독소가 검출됐습니다.

특히 거제시 시방리 연안에선 10년 동안 가장 많은 수치인 기준치의 100배에 가까운 독소가 나왔습니다.

또 경남 마산과 고성, 통영, 거제 일부에서 채취한 굴에서도 허용치를 초과하는 독소가 검출됐습니다.

이 패류 독소는 익혀도 없어지지 않아 더 위험합니다.

<인터뷰> 왕순주(한림대의대 응급의학과 교수) : "입 주위 마비부터 시작해서 손발로 퍼지고 호흡마비까지도 와서 사망할 수도 있는..."

이에 따라 당분간 경남 일대 해역의 굴과 홍합의 채취가 금지됐습니다.

하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홍합과 굴은 안전한 만큼 원산지를 확인한 뒤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국립수산과학원측은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 “경남 해안 마비성 패류 독소 주의”
    • 입력 2010-04-20 07:49:51
    • 수정2010-04-20 08:47:25
    뉴스광장
<앵커 멘트>

홍합이나 굴 좋아하시는 분들, 요즘엔 원산지를 확인하고 드셔야겠습니다.

최근 경남 일부 해안의 자연산과 양식 패류에서 마비성 패류 독소가 다량 검출됐습니다.

보도에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굴과 홍합이 판매되는 이 수산 시장에선 경남 해안산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인터뷰> 임미정(시장 상인) : "그쪽 것은 못 먹고 여수나 서해안 것은 올라오니까 먹을 수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의 조사 결과,

경남 진해만 전역과 거제, 부산 일부에서 채취한 홍합에서 허용치를 초과하는 마비성 패류 독소가 검출됐습니다.

특히 거제시 시방리 연안에선 10년 동안 가장 많은 수치인 기준치의 100배에 가까운 독소가 나왔습니다.

또 경남 마산과 고성, 통영, 거제 일부에서 채취한 굴에서도 허용치를 초과하는 독소가 검출됐습니다.

이 패류 독소는 익혀도 없어지지 않아 더 위험합니다.

<인터뷰> 왕순주(한림대의대 응급의학과 교수) : "입 주위 마비부터 시작해서 손발로 퍼지고 호흡마비까지도 와서 사망할 수도 있는..."

이에 따라 당분간 경남 일대 해역의 굴과 홍합의 채취가 금지됐습니다.

하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홍합과 굴은 안전한 만큼 원산지를 확인한 뒤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국립수산과학원측은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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