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경선에 나선 오세훈 시장은 경선 상대인 원희룡 의원과 나경원 의원이 단일화에 성공할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후보 단일화는 두 의원이 상의해서 결정할 문제지만, 서로 본인으로 단일화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는 것 같아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또 서울의 48개 당협위원 가운데 3분의 2 이상이 자신을 지지하고 있다며, 두 의원의 당내 지지도를 합해도 자신의 지지도에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민주당의 유력 후보인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해서, 서울시민이 바라는 것은 성별이 아니라 일 잘하는 시장이라면서, 자신은 한 전 총리에게 없는 시정 경험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후보 단일화는 두 의원이 상의해서 결정할 문제지만, 서로 본인으로 단일화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는 것 같아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또 서울의 48개 당협위원 가운데 3분의 2 이상이 자신을 지지하고 있다며, 두 의원의 당내 지지도를 합해도 자신의 지지도에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민주당의 유력 후보인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해서, 서울시민이 바라는 것은 성별이 아니라 일 잘하는 시장이라면서, 자신은 한 전 총리에게 없는 시정 경험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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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원희룡·나경원 단일화 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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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0 10:58:24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경선에 나선 오세훈 시장은 경선 상대인 원희룡 의원과 나경원 의원이 단일화에 성공할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후보 단일화는 두 의원이 상의해서 결정할 문제지만, 서로 본인으로 단일화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는 것 같아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또 서울의 48개 당협위원 가운데 3분의 2 이상이 자신을 지지하고 있다며, 두 의원의 당내 지지도를 합해도 자신의 지지도에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민주당의 유력 후보인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해서, 서울시민이 바라는 것은 성별이 아니라 일 잘하는 시장이라면서, 자신은 한 전 총리에게 없는 시정 경험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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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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