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가안보에 여야·이념 따로 없다”

입력 2010.04.21 (12:46) 수정 2010.04.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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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침몰 원인을 두고 갈등과 분열이 있지만 국가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고 정파나 이념도 들어설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7대 종단 대표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단합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김은혜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또 원인을 과학적으로 투명하게 규명해 국제사회에서 신뢰받는 결과로 인정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첫째 의무라며 이 사태를 슬기롭게 해결해 안보를 튼튼히 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결과가 나왔을 때 어떻게 대처할지 사전에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7대 종단 초청 간담회에는 이광선 한기총 대표회장과,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 김희중 천주교 주교, 김주원 원불교 교정원장, 임운길 천도교 교령, 최근덕 성균관장, 한양원 민족종교협의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종단 지도자들은 천안함 사태 이후 국론을 모으고 갈등을 치유하는 방안에 대한 조언을 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7대 종단 대표 간담회가 열린 것은 취임 이후 모두 세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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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국가안보에 여야·이념 따로 없다”
    • 입력 2010-04-21 12:46:54
    • 수정2010-04-21 16:15:44
    정치
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침몰 원인을 두고 갈등과 분열이 있지만 국가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고 정파나 이념도 들어설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7대 종단 대표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단합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김은혜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또 원인을 과학적으로 투명하게 규명해 국제사회에서 신뢰받는 결과로 인정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첫째 의무라며 이 사태를 슬기롭게 해결해 안보를 튼튼히 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결과가 나왔을 때 어떻게 대처할지 사전에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7대 종단 초청 간담회에는 이광선 한기총 대표회장과,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 김희중 천주교 주교, 김주원 원불교 교정원장, 임운길 천도교 교령, 최근덕 성균관장, 한양원 민족종교협의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종단 지도자들은 천안함 사태 이후 국론을 모으고 갈등을 치유하는 방안에 대한 조언을 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7대 종단 대표 간담회가 열린 것은 취임 이후 모두 세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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