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장관 “한·미 동맹강화로 대북억지 강화”

입력 2010.04.21 (17:10) 수정 2010.04.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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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한.미 동맹이 갖는 중요성은 어떤 상황에서도 결코 간과될 수 없다며 한미 양국의 동맹 강화 노력은 대북 억지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명환 장관은 오늘 민주평통 북미주 자문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양국의 동맹 강화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특히 한.미 양국의 동맹 강화 노력은 주한미군의 안정적인 주둔환경을 보장하고 연합 방위력을 증강시키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또, 양국은 주한미군을 현 수준인 2만8천500명 선에서 유지하는데 합의하고 기지 이전을 포함한 주한미군 재배치와 확장억지 제공 등 주요 동맹 현안의 원만한 이행과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유 장관은 원인을 철저히 밝혀내고 거기에 대해 단호히 대처한다는 입장이라면서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도록 명확한 증거를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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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환 장관 “한·미 동맹강화로 대북억지 강화”
    • 입력 2010-04-21 17:10:36
    • 수정2010-04-21 17:11:09
    정치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한.미 동맹이 갖는 중요성은 어떤 상황에서도 결코 간과될 수 없다며 한미 양국의 동맹 강화 노력은 대북 억지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명환 장관은 오늘 민주평통 북미주 자문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양국의 동맹 강화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특히 한.미 양국의 동맹 강화 노력은 주한미군의 안정적인 주둔환경을 보장하고 연합 방위력을 증강시키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또, 양국은 주한미군을 현 수준인 2만8천500명 선에서 유지하는데 합의하고 기지 이전을 포함한 주한미군 재배치와 확장억지 제공 등 주요 동맹 현안의 원만한 이행과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유 장관은 원인을 철저히 밝혀내고 거기에 대해 단호히 대처한다는 입장이라면서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도록 명확한 증거를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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