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6.2 지방 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서울 시장 선거가 본격적인 경선 국면에 돌입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는 29일 예정된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민주당은 한명숙 전 총리의 출마 선언으로 예비 후보 경쟁 구도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보도에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세훈 서울시장에 김충환, 원희룡, 나경원 의원이 도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경선 일정부터 출렁이고 있습니다.
오는 29일 예정이지만 원희룡, 나경원 의원측이 천안함 희생 장병 장례 기간과 겹칠 수 있다며 강력히 연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후보단일화를 할 경우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는 배경도 있지만 오 시장이나 중앙당 모두 부정적 입장입니다.
<인터뷰>조해진(한나라당 대변인) : "경선장소를 다시 구해야하는 어려움이 그게 쉬운문제가 아니고 또 후보들간에 합의가 되야 되는거지..."
민주당은 오늘 유력한 서울 시장 후보로 꼽히던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공식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이로써 한 전 총리와 이계안 전 의원 그리고 김성순 의원이 민주당 서울 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됐습니다.
<녹취>정세균(민주당 대표) : "한 전 총리야말로 이 시점에서 민주당이 내놓을 수 있는 최선의 카드이면서 서울시민이 선택할 수 있는 좋은 후보다."
그러나 이계안 후보 등 나머지 후보들이 중앙당이 한 전 총리를 전략 공천하려한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는 것이 변수입니다.
여야의 경선 후보 구도가 완성되면서 이번달 말과 다음달 초 사이 본격적인 경선전이 실시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6.2 지방 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서울 시장 선거가 본격적인 경선 국면에 돌입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는 29일 예정된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민주당은 한명숙 전 총리의 출마 선언으로 예비 후보 경쟁 구도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보도에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세훈 서울시장에 김충환, 원희룡, 나경원 의원이 도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경선 일정부터 출렁이고 있습니다.
오는 29일 예정이지만 원희룡, 나경원 의원측이 천안함 희생 장병 장례 기간과 겹칠 수 있다며 강력히 연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후보단일화를 할 경우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는 배경도 있지만 오 시장이나 중앙당 모두 부정적 입장입니다.
<인터뷰>조해진(한나라당 대변인) : "경선장소를 다시 구해야하는 어려움이 그게 쉬운문제가 아니고 또 후보들간에 합의가 되야 되는거지..."
민주당은 오늘 유력한 서울 시장 후보로 꼽히던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공식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이로써 한 전 총리와 이계안 전 의원 그리고 김성순 의원이 민주당 서울 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됐습니다.
<녹취>정세균(민주당 대표) : "한 전 총리야말로 이 시점에서 민주당이 내놓을 수 있는 최선의 카드이면서 서울시민이 선택할 수 있는 좋은 후보다."
그러나 이계안 후보 등 나머지 후보들이 중앙당이 한 전 총리를 전략 공천하려한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는 것이 변수입니다.
여야의 경선 후보 구도가 완성되면서 이번달 말과 다음달 초 사이 본격적인 경선전이 실시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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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선거 D-42, 서울시장 선거 경선 국면 돌입
-
- 입력 2010-04-21 20:28:26
<앵커 멘트>
6.2 지방 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서울 시장 선거가 본격적인 경선 국면에 돌입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는 29일 예정된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민주당은 한명숙 전 총리의 출마 선언으로 예비 후보 경쟁 구도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보도에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세훈 서울시장에 김충환, 원희룡, 나경원 의원이 도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경선 일정부터 출렁이고 있습니다.
오는 29일 예정이지만 원희룡, 나경원 의원측이 천안함 희생 장병 장례 기간과 겹칠 수 있다며 강력히 연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후보단일화를 할 경우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는 배경도 있지만 오 시장이나 중앙당 모두 부정적 입장입니다.
<인터뷰>조해진(한나라당 대변인) : "경선장소를 다시 구해야하는 어려움이 그게 쉬운문제가 아니고 또 후보들간에 합의가 되야 되는거지..."
민주당은 오늘 유력한 서울 시장 후보로 꼽히던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공식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이로써 한 전 총리와 이계안 전 의원 그리고 김성순 의원이 민주당 서울 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됐습니다.
<녹취>정세균(민주당 대표) : "한 전 총리야말로 이 시점에서 민주당이 내놓을 수 있는 최선의 카드이면서 서울시민이 선택할 수 있는 좋은 후보다."
그러나 이계안 후보 등 나머지 후보들이 중앙당이 한 전 총리를 전략 공천하려한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는 것이 변수입니다.
여야의 경선 후보 구도가 완성되면서 이번달 말과 다음달 초 사이 본격적인 경선전이 실시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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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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