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24조 원 투자, 선벨트로 조성

입력 2010.04.2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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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또 남해안 일대는 '해양 관광, 물류 거점'으로 육성합니다.

특색에 맞춰 권역도 나뉘는데 공아영 기자가 자세히 설명합니다.

<리포트>

남해안을 세계적인 관광 휴양지대로 조성하기 위해 남해안 일대가 크게 세 곳으로 묶입니다.

우선, 수려한 경관으로 유명한 여수에서 거제를 잇는 한려수도권은 외국인 관광과 가족 휴양 단지로 개발됩니다.

강진에서 남해를 잇는 남도문화권은 특산물을 바탕으로 한 휴양 벨트로 조성됩니다.

신안에서 완도를 잇는 다도해권엔 1700여 개의 섬이 있는데요.

레저와 크루즈가 결합된 해양 레포츠의 거점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남해안을 글로벌 경제·물류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남해안의 양쪽 끝 지역을 조선산업 단지로 조성하고 항공우주와 로봇산업 신소재 등을 집중 개발하는 신산업 육성 단지도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교통망도 확충하는데요.

현재 단선인 남해안 일주 철도를 단계적으로 복선 전철화하하는 등 남해안을 두 시간대 통합 생활권으로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문제는 24조 원이 넘는 막대한 재원을 어떻게 마련하느냔데요.

이때문에 60% 정도를 차지하는 민자를 유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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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안 24조 원 투자, 선벨트로 조성
    • 입력 2010-04-21 22:03:42
    뉴스 9
<앵커 멘트> 또 남해안 일대는 '해양 관광, 물류 거점'으로 육성합니다. 특색에 맞춰 권역도 나뉘는데 공아영 기자가 자세히 설명합니다. <리포트> 남해안을 세계적인 관광 휴양지대로 조성하기 위해 남해안 일대가 크게 세 곳으로 묶입니다. 우선, 수려한 경관으로 유명한 여수에서 거제를 잇는 한려수도권은 외국인 관광과 가족 휴양 단지로 개발됩니다. 강진에서 남해를 잇는 남도문화권은 특산물을 바탕으로 한 휴양 벨트로 조성됩니다. 신안에서 완도를 잇는 다도해권엔 1700여 개의 섬이 있는데요. 레저와 크루즈가 결합된 해양 레포츠의 거점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남해안을 글로벌 경제·물류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남해안의 양쪽 끝 지역을 조선산업 단지로 조성하고 항공우주와 로봇산업 신소재 등을 집중 개발하는 신산업 육성 단지도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교통망도 확충하는데요. 현재 단선인 남해안 일주 철도를 단계적으로 복선 전철화하하는 등 남해안을 두 시간대 통합 생활권으로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문제는 24조 원이 넘는 막대한 재원을 어떻게 마련하느냔데요. 이때문에 60% 정도를 차지하는 민자를 유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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