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기아, 엎치락뒤치락 빗속 혈투

입력 2010.04.21 (22:03) 수정 2010.04.2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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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기아와 롯데가 비가 내리는 가운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먼저 기선을 잡은 것은 롯데였습니다.



1회말 가르시아를 시작으로 강민호와 박종윤이 세 타자 연속 안타를 터뜨려 3대 0, 리드를 잡았습니다.



기아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석점 차로 뒤지던 5회초 안치홍의 외야 타구를 가르시아가 놓치면서 기회를 잡았습니다.



1사 만루에서는 김상현의 내야 땅볼이 병살플레이로 연결되지 않아 추가득점했습니다.



최희섭은 김이 빠진 장원준을 상대로 2타점 2루타를 때려 4대 4,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한 점씩을 추가한 롯데와 기아는 9회가 진행되는 현재 5대 5로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중심 타선이 살아난 삼성은 한화에 강우 콜드게임으로 이겼습니다.



5회말 최형우와 채태인의 연속 2루타가 폭발해 6대 3,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결국 8대 3으로 이긴 삼성은 올시즌 첫 강우콜드게임으로 웃었습니다.



넥센과 LG의 목동경기, SK와 두산의 잠실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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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기아, 엎치락뒤치락 빗속 혈투
    • 입력 2010-04-21 22:03:48
    • 수정2010-04-21 22:06:43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기아와 롯데가 비가 내리는 가운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먼저 기선을 잡은 것은 롯데였습니다.

1회말 가르시아를 시작으로 강민호와 박종윤이 세 타자 연속 안타를 터뜨려 3대 0, 리드를 잡았습니다.

기아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석점 차로 뒤지던 5회초 안치홍의 외야 타구를 가르시아가 놓치면서 기회를 잡았습니다.

1사 만루에서는 김상현의 내야 땅볼이 병살플레이로 연결되지 않아 추가득점했습니다.

최희섭은 김이 빠진 장원준을 상대로 2타점 2루타를 때려 4대 4,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한 점씩을 추가한 롯데와 기아는 9회가 진행되는 현재 5대 5로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중심 타선이 살아난 삼성은 한화에 강우 콜드게임으로 이겼습니다.

5회말 최형우와 채태인의 연속 2루타가 폭발해 6대 3,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결국 8대 3으로 이긴 삼성은 올시즌 첫 강우콜드게임으로 웃었습니다.

넥센과 LG의 목동경기, SK와 두산의 잠실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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