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철새 가운데 하나인 천연기념물 원앙이가 지리산 계곡에 처음으로 보금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김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리산 계곡에 새로운 손님인 원앙이 부부가 찾아왔습니다.
굴참나무 안에 둥지를 튼 원앙이 부부.
암컷 원앙이가 알을 낳기 시작합니다.
암컷이 알을 낳는 동안 수컷은 외부의 침입을 막기 위해 보초를 섭니다.
알을 품은 지 한 달.
새끼 원앙이들이 깨고 태어났습니다.
성급한 새끼 원앙이는 벌써부터 바깥 세상이 궁금합니다.
제주와 남해안에서 월동을 마친 원앙이는 4, 5월이면 시베리아 등으로 북상하지만 지리산 계곡에 둥지를 튼 것이 확인되기는 처음입니다.
⊙이종남(박사/경성대 조류관 연구원): 원앙이가 번식한다는 자체는 이곳이 먹이원이 풍부하고 또한 이들이 산란할 수 있는 나무구멍, 썩은 고목의 구멍입니다.
그런 곳에...
⊙기자: 원앙이를 지리산으로 불러들인 것은 물이 맑은 지리산 계곡에 먹이가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조류학자들은 남부지방에서는 경북 산간지방과 지리산 계곡에 원앙이가 집단으로 산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현수입니다.
김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리산 계곡에 새로운 손님인 원앙이 부부가 찾아왔습니다.
굴참나무 안에 둥지를 튼 원앙이 부부.
암컷 원앙이가 알을 낳기 시작합니다.
암컷이 알을 낳는 동안 수컷은 외부의 침입을 막기 위해 보초를 섭니다.
알을 품은 지 한 달.
새끼 원앙이들이 깨고 태어났습니다.
성급한 새끼 원앙이는 벌써부터 바깥 세상이 궁금합니다.
제주와 남해안에서 월동을 마친 원앙이는 4, 5월이면 시베리아 등으로 북상하지만 지리산 계곡에 둥지를 튼 것이 확인되기는 처음입니다.
⊙이종남(박사/경성대 조류관 연구원): 원앙이가 번식한다는 자체는 이곳이 먹이원이 풍부하고 또한 이들이 산란할 수 있는 나무구멍, 썩은 고목의 구멍입니다.
그런 곳에...
⊙기자: 원앙이를 지리산으로 불러들인 것은 물이 맑은 지리산 계곡에 먹이가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조류학자들은 남부지방에서는 경북 산간지방과 지리산 계곡에 원앙이가 집단으로 산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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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앙이 새 서식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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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6-2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철새 가운데 하나인 천연기념물 원앙이가 지리산 계곡에 처음으로 보금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김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리산 계곡에 새로운 손님인 원앙이 부부가 찾아왔습니다.
굴참나무 안에 둥지를 튼 원앙이 부부.
암컷 원앙이가 알을 낳기 시작합니다.
암컷이 알을 낳는 동안 수컷은 외부의 침입을 막기 위해 보초를 섭니다.
알을 품은 지 한 달.
새끼 원앙이들이 깨고 태어났습니다.
성급한 새끼 원앙이는 벌써부터 바깥 세상이 궁금합니다.
제주와 남해안에서 월동을 마친 원앙이는 4, 5월이면 시베리아 등으로 북상하지만 지리산 계곡에 둥지를 튼 것이 확인되기는 처음입니다.
⊙이종남(박사/경성대 조류관 연구원): 원앙이가 번식한다는 자체는 이곳이 먹이원이 풍부하고 또한 이들이 산란할 수 있는 나무구멍, 썩은 고목의 구멍입니다.
그런 곳에...
⊙기자: 원앙이를 지리산으로 불러들인 것은 물이 맑은 지리산 계곡에 먹이가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조류학자들은 남부지방에서는 경북 산간지방과 지리산 계곡에 원앙이가 집단으로 산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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