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천안함 관련 조치, 국제사회와 협력”

입력 2010.04.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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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침몰 원인 조사를 국제공조를 통해 하고 있는 것과 같이 결과가 나오면 필요한 조치도 국제사회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아시아·태평양 뉴스통신사기구 대표단 간담회에서 과학적으로 국제사회가 인정할 만한 조사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분단된 남북의 최 북방에서 일어난 일이기는 하지만 한국 정부는 침몰 원인에 대해 어떤 예측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종 결과가 나온 이후에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는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를 세계에 발표할 생각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012년 한국에서 2차 핵안보 정상회의가 열려 47개 국가와 유엔을 위시한 3개 국제기구가 함께 노력하면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설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차 핵 안보 정상회의 이전에 북한이 핵 포기라는 분명한 태도를 보이면 초청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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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천안함 관련 조치, 국제사회와 협력”
    • 입력 2010-04-23 14:16:50
    정치
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침몰 원인 조사를 국제공조를 통해 하고 있는 것과 같이 결과가 나오면 필요한 조치도 국제사회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아시아·태평양 뉴스통신사기구 대표단 간담회에서 과학적으로 국제사회가 인정할 만한 조사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분단된 남북의 최 북방에서 일어난 일이기는 하지만 한국 정부는 침몰 원인에 대해 어떤 예측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종 결과가 나온 이후에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는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를 세계에 발표할 생각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012년 한국에서 2차 핵안보 정상회의가 열려 47개 국가와 유엔을 위시한 3개 국제기구가 함께 노력하면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설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차 핵 안보 정상회의 이전에 북한이 핵 포기라는 분명한 태도를 보이면 초청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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