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검찰의 자체 진상조사는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폭로자인 정 씨가 검사들을 접대한 곳으로 알려진 부산의 음식점, 술집 등에서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김기흥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설업자 정모 씨는 검사들을 접대하기 위해 부산의 횟집과 술집 등을 주로 찾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OO횟집 종업원 : "(정 사장이) 사람들을 많이 데리고 왔습니다. 누가 검사인지 사업가인지 모르죠."
진상조사단은 우선 이곳을 중심으로 현장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장부와 카드매출 전표 등을 확보해 실제로 접대가 이뤄졌는 지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또한, 식당 주인과 술집 종업원 등을 대상으로 정씨의 주장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성낙인 서울대 법대 교수가 위원장으로 위촉된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으로는 신성호 중앙일보 정보사업단 대표이사와 하창우 변호사 등 7명이 선정됐습니다.
진상규명위는 수시로 진상조사단의 보고를 받게 되며 조사가 끝나면 징계 수준부터 형사처벌 여부까지 판단한 뒤 최종 결과를 검찰총장에게 건의합니다.
한편, 법무부는 검사 접대 의혹에 연루된 박기준 부산지검장과 한승철 대검찰청 감찰부장에 대해 전보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검찰의 자체 진상조사는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폭로자인 정 씨가 검사들을 접대한 곳으로 알려진 부산의 음식점, 술집 등에서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김기흥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설업자 정모 씨는 검사들을 접대하기 위해 부산의 횟집과 술집 등을 주로 찾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OO횟집 종업원 : "(정 사장이) 사람들을 많이 데리고 왔습니다. 누가 검사인지 사업가인지 모르죠."
진상조사단은 우선 이곳을 중심으로 현장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장부와 카드매출 전표 등을 확보해 실제로 접대가 이뤄졌는 지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또한, 식당 주인과 술집 종업원 등을 대상으로 정씨의 주장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성낙인 서울대 법대 교수가 위원장으로 위촉된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으로는 신성호 중앙일보 정보사업단 대표이사와 하창우 변호사 등 7명이 선정됐습니다.
진상규명위는 수시로 진상조사단의 보고를 받게 되며 조사가 끝나면 징계 수준부터 형사처벌 여부까지 판단한 뒤 최종 결과를 검찰총장에게 건의합니다.
한편, 법무부는 검사 접대 의혹에 연루된 박기준 부산지검장과 한승철 대검찰청 감찰부장에 대해 전보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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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상조사단, ‘접대 장소’ 현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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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3 22:04:38
<앵커 멘트>
검찰의 자체 진상조사는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폭로자인 정 씨가 검사들을 접대한 곳으로 알려진 부산의 음식점, 술집 등에서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김기흥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설업자 정모 씨는 검사들을 접대하기 위해 부산의 횟집과 술집 등을 주로 찾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OO횟집 종업원 : "(정 사장이) 사람들을 많이 데리고 왔습니다. 누가 검사인지 사업가인지 모르죠."
진상조사단은 우선 이곳을 중심으로 현장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장부와 카드매출 전표 등을 확보해 실제로 접대가 이뤄졌는 지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또한, 식당 주인과 술집 종업원 등을 대상으로 정씨의 주장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성낙인 서울대 법대 교수가 위원장으로 위촉된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으로는 신성호 중앙일보 정보사업단 대표이사와 하창우 변호사 등 7명이 선정됐습니다.
진상규명위는 수시로 진상조사단의 보고를 받게 되며 조사가 끝나면 징계 수준부터 형사처벌 여부까지 판단한 뒤 최종 결과를 검찰총장에게 건의합니다.
한편, 법무부는 검사 접대 의혹에 연루된 박기준 부산지검장과 한승철 대검찰청 감찰부장에 대해 전보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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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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