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천안함 희생장병 추모행사 진행

입력 2010.04.27 (13: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불교계가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극락왕생을 위해 추모행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서울 조계사는 희생 장병과 금양호 선원들을 위해 애도 기간인 오는 29일까지 사찰 내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합동 위령제를 올리는 등 전국 주요사찰들이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도 오늘 오후 평택 2함대 사령부 분향소를 찾아 천도의식을 거행하고 애도기간에 맞춰 오늘로 예정된 서울 시청앞 봉축 점등식을 장례식 이후로 연기했습니다.

불교계는 또 오는 5월 21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국의 봉축 점등식을 추모의 뜻을 담은 영가 축원의식으로 봉행하거나 거리 연등에 희생 장병을 위로하는 내용을 담는 등 봉축행사를 추모행사와 병행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조계종, 천안함 희생장병 추모행사 진행
    • 입력 2010-04-27 13:34:30
    문화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불교계가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극락왕생을 위해 추모행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서울 조계사는 희생 장병과 금양호 선원들을 위해 애도 기간인 오는 29일까지 사찰 내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합동 위령제를 올리는 등 전국 주요사찰들이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도 오늘 오후 평택 2함대 사령부 분향소를 찾아 천도의식을 거행하고 애도기간에 맞춰 오늘로 예정된 서울 시청앞 봉축 점등식을 장례식 이후로 연기했습니다. 불교계는 또 오는 5월 21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국의 봉축 점등식을 추모의 뜻을 담은 영가 축원의식으로 봉행하거나 거리 연등에 희생 장병을 위로하는 내용을 담는 등 봉축행사를 추모행사와 병행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