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복합도시 ‘아리울’

입력 2010.04.2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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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방조제 완공으로 이제 새만금 내부 개발이 본격화됩니다.

서울의 3분의 2 넓이인 바다를 메워서 명품 복합도시를 만드는 대역사입니다.

자세한 개발계획 이소정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리포트>

지금 보이는 건 바다를 막은 방조제가 전부이지만 그 안쪽으로 서울의 3분의 2 크기만한 땅이 들어섭니다.

8가지 용도로 나눠서 조성되는데, 중심지는 복합도시 '아리울'입니다.

물을 뜻하는 '아리'와 터전을 의미하는 '울'이 합쳐진 이 '물의 도시'는 베네치아나 암스테르담이 모델입니다.

국제업무지구를 가운데 두고 첨단.녹색 산업.레저.생태지구가 어우러지는 모양새입니다.

남서쪽으로 가볼까요? 방조제 자체와 함께 관광 명소로 만든다는데 넓이는 여의도의 8배, 리조트와 골프장, 공연장, 국제 회의장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만경강과 동진강 주변은 전체의 30%에 이르는 농업용지입니다.

단순한 벼농사에서 벗어나 친환경.고품질의 농업 단지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산업단지에는 자동차부품과 신소재, 고부가가치 식품 산업 등을 유치할건데 입주 업체들의 직간접 고용이 19만 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일단 2020년까지 이 청사진의 70%를 마무리한다는 게 정부의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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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품 복합도시 ‘아리울’
    • 입력 2010-04-27 22:04:08
    뉴스 9
<앵커 멘트> 방조제 완공으로 이제 새만금 내부 개발이 본격화됩니다. 서울의 3분의 2 넓이인 바다를 메워서 명품 복합도시를 만드는 대역사입니다. 자세한 개발계획 이소정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리포트> 지금 보이는 건 바다를 막은 방조제가 전부이지만 그 안쪽으로 서울의 3분의 2 크기만한 땅이 들어섭니다. 8가지 용도로 나눠서 조성되는데, 중심지는 복합도시 '아리울'입니다. 물을 뜻하는 '아리'와 터전을 의미하는 '울'이 합쳐진 이 '물의 도시'는 베네치아나 암스테르담이 모델입니다. 국제업무지구를 가운데 두고 첨단.녹색 산업.레저.생태지구가 어우러지는 모양새입니다. 남서쪽으로 가볼까요? 방조제 자체와 함께 관광 명소로 만든다는데 넓이는 여의도의 8배, 리조트와 골프장, 공연장, 국제 회의장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만경강과 동진강 주변은 전체의 30%에 이르는 농업용지입니다. 단순한 벼농사에서 벗어나 친환경.고품질의 농업 단지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산업단지에는 자동차부품과 신소재, 고부가가치 식품 산업 등을 유치할건데 입주 업체들의 직간접 고용이 19만 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일단 2020년까지 이 청사진의 70%를 마무리한다는 게 정부의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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