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합동분향소 나흘째…각계각층 조문 잇따라

입력 2010.04.28 (06:17) 수정 2010.04.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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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애도기간 나흘째 이자 장례식 하루 전인 오늘도 천안함 희생 장병들을 추모하는 조문 행렬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국의 광역 기초자치단체에 설치된 합동 분향소 39곳에서는 오늘 오전 6시부터 조문이 시작돼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광장에 마련된 서울지역 합동분향소에는 오늘 오전부터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재계 대표들이 잇따라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또 영화배우 차승원 씨와 빅뱅의 탑, 해군홍보단 출신인 개그맨 김용만 씨 등 연예인들의 조문 행렬도 이어졌습니다.

서울광장을 비롯해 경기도 수원역 광장과 부산역 광장, 광주광역시청 시민 홀 등 전국 곳곳에 마련된 분향소에도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군에서도 별도로 전국 91곳에 자체 분향소를 설치했습니다.

지금까지 조문객 수는 오늘 오후 3시 현재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2만8천 여 명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35만여 명의 조문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합동분향소는 영결식 당일인 내일 오후 6시까지 조문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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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함 합동분향소 나흘째…각계각층 조문 잇따라
    • 입력 2010-04-28 06:17:25
    • 수정2010-04-28 15:38:32
    사회
국가 애도기간 나흘째 이자 장례식 하루 전인 오늘도 천안함 희생 장병들을 추모하는 조문 행렬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국의 광역 기초자치단체에 설치된 합동 분향소 39곳에서는 오늘 오전 6시부터 조문이 시작돼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광장에 마련된 서울지역 합동분향소에는 오늘 오전부터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재계 대표들이 잇따라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또 영화배우 차승원 씨와 빅뱅의 탑, 해군홍보단 출신인 개그맨 김용만 씨 등 연예인들의 조문 행렬도 이어졌습니다. 서울광장을 비롯해 경기도 수원역 광장과 부산역 광장, 광주광역시청 시민 홀 등 전국 곳곳에 마련된 분향소에도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군에서도 별도로 전국 91곳에 자체 분향소를 설치했습니다. 지금까지 조문객 수는 오늘 오후 3시 현재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2만8천 여 명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35만여 명의 조문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합동분향소는 영결식 당일인 내일 오후 6시까지 조문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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