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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발 악재에도 국내 증시 ‘선방’
입력 2010.04.28 (22:04) 뉴스 9
<앵커 멘트>
유럽발 악재에 국내 금융시장도 출렁였습니다.
그러나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더 커서인지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비교적 선방했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럽발 악재에 코스피도 15포인트 이상 떨어지면서 천730선대로 밀렸습니다.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유럽시장에 비해 낙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조윤남(대신증권 투자전략부장) : "하락폭이 외국인 매도세에 의해서 컸는데요. 상대적으로 한국 증시가 아시아 증시 내에서도 낙폭이 적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는 분위기도 역력합니다.
오늘 코스피는 2% 가까이 하락한 채 장을 시작했지만 4천억 원 가까운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갈수록 낙폭을 줄여가는 모습이었습니다.
개인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외부 충격에 대한 우려보다는 경기회복과 기업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다는 반증입니다.
금융당국도 그리스와 포르투갈에 대한 국내 금융사의 대출과 투자액 등이 4억 달러에 불과해,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상원(현대증권 투자전력팀장) : "우리나라 기업들의 실적이 빠르게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증시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8원 이상 큰 폭으로 올라 1달러에 1118원 70전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유럽발 악재에 국내 금융시장도 출렁였습니다.
그러나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더 커서인지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비교적 선방했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럽발 악재에 코스피도 15포인트 이상 떨어지면서 천730선대로 밀렸습니다.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유럽시장에 비해 낙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조윤남(대신증권 투자전략부장) : "하락폭이 외국인 매도세에 의해서 컸는데요. 상대적으로 한국 증시가 아시아 증시 내에서도 낙폭이 적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는 분위기도 역력합니다.
오늘 코스피는 2% 가까이 하락한 채 장을 시작했지만 4천억 원 가까운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갈수록 낙폭을 줄여가는 모습이었습니다.
개인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외부 충격에 대한 우려보다는 경기회복과 기업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다는 반증입니다.
금융당국도 그리스와 포르투갈에 대한 국내 금융사의 대출과 투자액 등이 4억 달러에 불과해,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상원(현대증권 투자전력팀장) : "우리나라 기업들의 실적이 빠르게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증시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8원 이상 큰 폭으로 올라 1달러에 1118원 70전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 유럽발 악재에도 국내 증시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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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8 22:04:26

<앵커 멘트>
유럽발 악재에 국내 금융시장도 출렁였습니다.
그러나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더 커서인지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비교적 선방했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럽발 악재에 코스피도 15포인트 이상 떨어지면서 천730선대로 밀렸습니다.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유럽시장에 비해 낙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조윤남(대신증권 투자전략부장) : "하락폭이 외국인 매도세에 의해서 컸는데요. 상대적으로 한국 증시가 아시아 증시 내에서도 낙폭이 적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는 분위기도 역력합니다.
오늘 코스피는 2% 가까이 하락한 채 장을 시작했지만 4천억 원 가까운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갈수록 낙폭을 줄여가는 모습이었습니다.
개인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외부 충격에 대한 우려보다는 경기회복과 기업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다는 반증입니다.
금융당국도 그리스와 포르투갈에 대한 국내 금융사의 대출과 투자액 등이 4억 달러에 불과해,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상원(현대증권 투자전력팀장) : "우리나라 기업들의 실적이 빠르게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증시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8원 이상 큰 폭으로 올라 1달러에 1118원 70전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유럽발 악재에 국내 금융시장도 출렁였습니다.
그러나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더 커서인지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비교적 선방했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럽발 악재에 코스피도 15포인트 이상 떨어지면서 천730선대로 밀렸습니다.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유럽시장에 비해 낙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조윤남(대신증권 투자전략부장) : "하락폭이 외국인 매도세에 의해서 컸는데요. 상대적으로 한국 증시가 아시아 증시 내에서도 낙폭이 적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저가 매수의 기회로 보는 분위기도 역력합니다.
오늘 코스피는 2% 가까이 하락한 채 장을 시작했지만 4천억 원 가까운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갈수록 낙폭을 줄여가는 모습이었습니다.
개인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외부 충격에 대한 우려보다는 경기회복과 기업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다는 반증입니다.
금융당국도 그리스와 포르투갈에 대한 국내 금융사의 대출과 투자액 등이 4억 달러에 불과해,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상원(현대증권 투자전력팀장) : "우리나라 기업들의 실적이 빠르게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증시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8원 이상 큰 폭으로 올라 1달러에 1118원 70전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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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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