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합동분향소 영결식…오후 6시까지 조문 가능

입력 2010.04.29 (08:16) 수정 2010.04.2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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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안함 영웅들의 영결식이 치러지는 오늘 전국 분향소에서는 막바지 조문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다영 기자.

이른 시각부터 분향소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죠?

<리포트>

네, 이곳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에는 이른 시각인데도 불구하고 일찍부터 조문에 나선 시민들이 하나, 둘 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이 영결식인만큼 아직 못한 조문을 하러 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는 예년같지 않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만 5천 명이 넘는 시민들이 이곳 합동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어젯밤 9시를 넘긴 시각까지도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마지막을 배웅하려는 조문객들이 줄지어 서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연예인들도 조문 행렬에 동참해 일반 시민들과 함께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국화꽃을 헌화하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또 각국의 외교사절과 기업 임직원 등 각계각층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나흘 동안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은 서울광장에만 3만5천여명, 전국적으로 모두 50만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오전 10시에 치러질 영결식이 끝난 뒤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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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함 합동분향소 영결식…오후 6시까지 조문 가능
    • 입력 2010-04-29 08:16:55
    • 수정2010-04-29 08: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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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안함 영웅들의 영결식이 치러지는 오늘 전국 분향소에서는 막바지 조문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다영 기자. 이른 시각부터 분향소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죠? <리포트> 네, 이곳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에는 이른 시각인데도 불구하고 일찍부터 조문에 나선 시민들이 하나, 둘 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이 영결식인만큼 아직 못한 조문을 하러 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는 예년같지 않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만 5천 명이 넘는 시민들이 이곳 합동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어젯밤 9시를 넘긴 시각까지도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마지막을 배웅하려는 조문객들이 줄지어 서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연예인들도 조문 행렬에 동참해 일반 시민들과 함께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국화꽃을 헌화하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또 각국의 외교사절과 기업 임직원 등 각계각층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나흘 동안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은 서울광장에만 3만5천여명, 전국적으로 모두 50만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오전 10시에 치러질 영결식이 끝난 뒤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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