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함대에서 현충원까지’…이동경로는?

입력 2010.04.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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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평택 2함대 사령부를 떠난 천안함 용사들의 운구 차량행렬은 오후 2시쯤 대전 현충원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46용사들의 영현을 모신 백여 대가 넘는 차량 행렬의 이동 경로를 김종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00여 대가 넘는 차량 행렬이 2함대 사령부를 출발합니다.

운구 차량은 10여 대의 차량이 1개 팀을 이뤄 모두 8개 차량 행렬이 현충원을 향했습니다.

앞에서는 선도 차량이 운구 행렬을 이끌었습니다.

46용사의 영현은 2대의 영구차에 모셔져 있고, 영현과 영정을 드는 봉송자들은 뒤따르는 버스에 나눠 탔습니다.

유가족들도 10여대의 버스에 함께 탑승했고, 이동 과정에는 휴게소 2곳에 들러 잠시 휴식을 취하기도 했습니다.

차량들은 정체를 피하기 위해 경부 고속도로와 서해안 고속도로 2개로 노선으로 이동했습니다.

경부고속로를 이용한 행렬은 평택 제천고속도로, 천안논산 고속도로를 거쳐 대전 유성 톨게이트로 진입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구간은 당진을 거쳐 대전 유성 요금소로 나와 현충원에 도착했습니다.

이동 속도는 시속 90km 정도, 두 구간으로 나눠진 천안함 46용사들의 운구차량은 2시간여를 달려 대전현충원에서 다시 함께 모였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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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함대에서 현충원까지’…이동경로는?
    • 입력 2010-04-29 17: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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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평택 2함대 사령부를 떠난 천안함 용사들의 운구 차량행렬은 오후 2시쯤 대전 현충원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46용사들의 영현을 모신 백여 대가 넘는 차량 행렬의 이동 경로를 김종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00여 대가 넘는 차량 행렬이 2함대 사령부를 출발합니다. 운구 차량은 10여 대의 차량이 1개 팀을 이뤄 모두 8개 차량 행렬이 현충원을 향했습니다. 앞에서는 선도 차량이 운구 행렬을 이끌었습니다. 46용사의 영현은 2대의 영구차에 모셔져 있고, 영현과 영정을 드는 봉송자들은 뒤따르는 버스에 나눠 탔습니다. 유가족들도 10여대의 버스에 함께 탑승했고, 이동 과정에는 휴게소 2곳에 들러 잠시 휴식을 취하기도 했습니다. 차량들은 정체를 피하기 위해 경부 고속도로와 서해안 고속도로 2개로 노선으로 이동했습니다. 경부고속로를 이용한 행렬은 평택 제천고속도로, 천안논산 고속도로를 거쳐 대전 유성 톨게이트로 진입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구간은 당진을 거쳐 대전 유성 요금소로 나와 현충원에 도착했습니다. 이동 속도는 시속 90km 정도, 두 구간으로 나눠진 천안함 46용사들의 운구차량은 2시간여를 달려 대전현충원에서 다시 함께 모였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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