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호, ‘깜짝 발탁 없는’ 신구 조화

입력 2010.04.3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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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 16강에 도전할, 예비 태극전사들의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깜짝발탁' 없이 신·구 조화를 이뤘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아공에서 한일월드컵의 영광을 재현할 태극전사들의 윤곽이 드러 났습니다.

예비명단에는 박주영과 이근호, 안정환과 이동국,염기훈 등이 최전방에, 미드필드에는 주장 박지성과 이청용, 기성용 ,김남일 등 해외파는 물론 김정우 등 국내파들이 포함됐습니다.

또 수비진에는 이영표와 이정수, 조용형,차두리 등이 ,골키퍼에는 이운재 등 3명이 뽑혔습니다.

<녹취>허정무 : "투혼과 정신력,어느 나라 대표팀에도 절대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예비 명단은 깜짝 발탁 없이 경쟁력 중심으로 구성됐습니다.

안정환과 이동국 등 노장들의 경험과 20세이하 대표출신 김보경,구자철 등 이른바 젊은피들이 조화를 이뤘습니다.

반면 경기력이 떨어진 설기현,김두현, 이천수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또 김재성 등 30명 가운데 19명이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의 기회를 잡게 됐습니다.

<인터뷰>김재성 : "기쁘고요,팀이 필요할때 답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대표팀은 다음달 10일 소집돼, 에콰도르전을 통해 마지막 검증을 거친뒤 최종 엔트리 23명을 확정짓게 됩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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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호, ‘깜짝 발탁 없는’ 신구 조화
    • 입력 2010-04-30 21: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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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 16강에 도전할, 예비 태극전사들의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깜짝발탁' 없이 신·구 조화를 이뤘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아공에서 한일월드컵의 영광을 재현할 태극전사들의 윤곽이 드러 났습니다. 예비명단에는 박주영과 이근호, 안정환과 이동국,염기훈 등이 최전방에, 미드필드에는 주장 박지성과 이청용, 기성용 ,김남일 등 해외파는 물론 김정우 등 국내파들이 포함됐습니다. 또 수비진에는 이영표와 이정수, 조용형,차두리 등이 ,골키퍼에는 이운재 등 3명이 뽑혔습니다. <녹취>허정무 : "투혼과 정신력,어느 나라 대표팀에도 절대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예비 명단은 깜짝 발탁 없이 경쟁력 중심으로 구성됐습니다. 안정환과 이동국 등 노장들의 경험과 20세이하 대표출신 김보경,구자철 등 이른바 젊은피들이 조화를 이뤘습니다. 반면 경기력이 떨어진 설기현,김두현, 이천수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또 김재성 등 30명 가운데 19명이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의 기회를 잡게 됐습니다. <인터뷰>김재성 : "기쁘고요,팀이 필요할때 답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대표팀은 다음달 10일 소집돼, 에콰도르전을 통해 마지막 검증을 거친뒤 최종 엔트리 23명을 확정짓게 됩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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