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에 ‘오세훈’ 확정

입력 2010.05.0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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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방선거에 한나라당에선 오세훈 현 서울 시장이 ’재선’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나경원, 원희룡 의원의 막판 단일화도 역부족 이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오세훈! 오세훈!"



오세훈 서울 시장이 다시한번 한나라당의 서울시장 후보가 됐습니다.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모두 압도적인 표차로 다른 후보들을 제쳤습니다.



나경원 후보가 원희룡 의원과의 후보 단일화로 막판 대역전을 노렸지만 역부족이었고, ’행정 전문가’임을 강조한 김충환 후보는 한자릿수 지지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4년간의 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검증받은 후보임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오세훈(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깨끗한 정치인으로서 깨끗한 선진 서울을 반드시 만들어나겠다. 서울을 세계 5위 도시로 도약시키겠다"



문화와 디자인을 가미한 경쟁력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재선을 통해 가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오세훈 : "무능 부패 세력이 야당의 옷을 입고 한당 포위해 오고 있다. 당원 여러분, 무능한 부패 세력 발호 좌시하겠나.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오늘 경선을 끝으로 한나라당은 16개 광역시도지사 후보를 모두 확정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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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에 ‘오세훈’ 확정
    • 입력 2010-05-03 22:06:47
    뉴스 9
<앵커 멘트>

지방선거에 한나라당에선 오세훈 현 서울 시장이 ’재선’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나경원, 원희룡 의원의 막판 단일화도 역부족 이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오세훈! 오세훈!"

오세훈 서울 시장이 다시한번 한나라당의 서울시장 후보가 됐습니다.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모두 압도적인 표차로 다른 후보들을 제쳤습니다.

나경원 후보가 원희룡 의원과의 후보 단일화로 막판 대역전을 노렸지만 역부족이었고, ’행정 전문가’임을 강조한 김충환 후보는 한자릿수 지지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4년간의 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검증받은 후보임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오세훈(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깨끗한 정치인으로서 깨끗한 선진 서울을 반드시 만들어나겠다. 서울을 세계 5위 도시로 도약시키겠다"

문화와 디자인을 가미한 경쟁력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재선을 통해 가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오세훈 : "무능 부패 세력이 야당의 옷을 입고 한당 포위해 오고 있다. 당원 여러분, 무능한 부패 세력 발호 좌시하겠나.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오늘 경선을 끝으로 한나라당은 16개 광역시도지사 후보를 모두 확정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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