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방식 갈등 해소…‘세 결집’ 주력

입력 2010.05.0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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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한명숙,이계안 두 후보간 여론조사로 6일 결정됩니다.

정세균 대표는 손학규,김근태 상임고문을 잇따라 만나는 등 세결집에 주력했습니다.

이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반년 만에 공식 석상에서 김근태 상임고문을 만난 정세균 대표는 먼저 지방선거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녹취> 정세균(민주당 대표) : "지방선거에서 힘이 되어 주십사 하는 당부의 말씀도 드리고자 모셨습니다."

<녹취> 김근태(상임고문) : "서민과 중산층의 가슴에 새로운 희망을 함께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달라는 정 대표의 요청에 김 고문은, 수락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모레 정동영 상임고문도 만나 공동 선대위원장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진통을 겪었던 서울시장 경선과 경기도 지사 후보 단일화 문제는 접점을 찾았습니다.

TV 토론을 주장하며 탈당까지 시사했던 이계안 후보가 경선 참여 의사를 밝혀 오는 6일 100% 여론조사로 서울시장 경선이 치러집니다.

또 경기도 지사 야권 후보 단일화는 국민참여경선 전화조사와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경선방식을 둘러싼 갈등 국면이 해소되면서 민주당은 본격적인 세 결집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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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경선방식 갈등 해소…‘세 결집’ 주력
    • 입력 2010-05-03 22:06:48
    뉴스 9
<앵커 멘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한명숙,이계안 두 후보간 여론조사로 6일 결정됩니다. 정세균 대표는 손학규,김근태 상임고문을 잇따라 만나는 등 세결집에 주력했습니다. 이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반년 만에 공식 석상에서 김근태 상임고문을 만난 정세균 대표는 먼저 지방선거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녹취> 정세균(민주당 대표) : "지방선거에서 힘이 되어 주십사 하는 당부의 말씀도 드리고자 모셨습니다." <녹취> 김근태(상임고문) : "서민과 중산층의 가슴에 새로운 희망을 함께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달라는 정 대표의 요청에 김 고문은, 수락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모레 정동영 상임고문도 만나 공동 선대위원장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진통을 겪었던 서울시장 경선과 경기도 지사 후보 단일화 문제는 접점을 찾았습니다. TV 토론을 주장하며 탈당까지 시사했던 이계안 후보가 경선 참여 의사를 밝혀 오는 6일 100% 여론조사로 서울시장 경선이 치러집니다. 또 경기도 지사 야권 후보 단일화는 국민참여경선 전화조사와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경선방식을 둘러싼 갈등 국면이 해소되면서 민주당은 본격적인 세 결집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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