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양현종, 기아 4연승 합작

입력 2010.05.08 (08:45) 수정 2010.05.0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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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KIA가 최희섭의 홈런과 선발 양현종의 호투로 올 시즌 팀 최다인 4연승을 달렸습니다.



전준우가 홈런 두 방을 쏘아올린 롯데는 두산을 이겼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대 0으로 앞선 6회, 최희섭은 승부에 쐐기를 박는 두 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LG 선발 박명환의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습니다.



사흘 만의 홈런이자 시즌 7호째로 최희섭은 홈런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최희섭의 홈런에 힘입어 KIA는 LG를 4대 0으로 이기고,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KIA 선발 양현종은 7과 3분의 1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5승째를 올렸습니다.



<인터뷰>양현종(KIA)



한편, LG의 류택현은 투수로는 두 번째인 800경기 출전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홈런 네 개씩을 주고받은 사직 경기에서는 롯데가 웃었습니다.



전준우가 홈런 두 방으로 5타점을 올리며 13대 7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전준우(롯데)



선발 배힘찬이 힘찬 투구를 선보인 넥센은 한화를 6대 2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배힘찬은 프로 데뷔 이후 가장 많은 여든 한 개의 공을 던지며 6회까지 점수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삼성은 선두 SK를 3연패에 빠뜨렸습니다.



하지만, 박석민에 이어 채태인도 발목 부상으로 교체돼 선동열 감독의 시름은 커져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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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희섭·양현종, 기아 4연승 합작
    • 입력 2010-05-08 08:45:47
    • 수정2010-05-08 08: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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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KIA가 최희섭의 홈런과 선발 양현종의 호투로 올 시즌 팀 최다인 4연승을 달렸습니다.

전준우가 홈런 두 방을 쏘아올린 롯데는 두산을 이겼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대 0으로 앞선 6회, 최희섭은 승부에 쐐기를 박는 두 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LG 선발 박명환의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습니다.

사흘 만의 홈런이자 시즌 7호째로 최희섭은 홈런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최희섭의 홈런에 힘입어 KIA는 LG를 4대 0으로 이기고,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KIA 선발 양현종은 7과 3분의 1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5승째를 올렸습니다.

<인터뷰>양현종(KIA)

한편, LG의 류택현은 투수로는 두 번째인 800경기 출전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홈런 네 개씩을 주고받은 사직 경기에서는 롯데가 웃었습니다.

전준우가 홈런 두 방으로 5타점을 올리며 13대 7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전준우(롯데)

선발 배힘찬이 힘찬 투구를 선보인 넥센은 한화를 6대 2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배힘찬은 프로 데뷔 이후 가장 많은 여든 한 개의 공을 던지며 6회까지 점수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삼성은 선두 SK를 3연패에 빠뜨렸습니다.

하지만, 박석민에 이어 채태인도 발목 부상으로 교체돼 선동열 감독의 시름은 커져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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