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 대표팀 출항!

입력 2010.05.1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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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아공 월드컵 16강을 목표로 한 우리 축구대표팀이 닻을 올렸습니다.

앞으로 남은 한 달 동안 조직력을 극대화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아공 월드컵을 향한 태극전사들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사상 첫 원정 16강에 들겠다는 선수들의 표정은 비장했습니다.

특히, 허벅지 부상으로 우려를 자아냈던 박주영은 1주일만 쉬면 정상 훈련을 소화하는 데 문제가 없을 거라고 자신했습니다.

<인터뷰>박주영(축구 국가 대표) : "개인적으로 안 좋았던 부분 빨리 회복해 100%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

셀틱으로 이적한 뒤 출전 기회가 급격히 줄어든 기성용도 마음고생을 털어내고 다시 뛰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기성용(축구 국가 대표) : "셀틱과 대표팀에서의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크게 걱정 안합니다."

대표팀은 또한 훈련기간 중에 저산소방을 운영하는 등 고지대 적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오늘 박지성과 이청용이 귀국하게 되면 훈련의 집중도도 점차 높아질 전망입니다.

오는 16일 에콰도르전을 시작으로 일본과 스페인 등 총 4차례의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는 축구대표팀.

2002년 한일월드컵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태극전사들의 유쾌한 도전이 막이 올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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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 출항!
    • 입력 2010-05-11 13:10:08
    뉴스 12
<앵커 멘트> 남아공 월드컵 16강을 목표로 한 우리 축구대표팀이 닻을 올렸습니다. 앞으로 남은 한 달 동안 조직력을 극대화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아공 월드컵을 향한 태극전사들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사상 첫 원정 16강에 들겠다는 선수들의 표정은 비장했습니다. 특히, 허벅지 부상으로 우려를 자아냈던 박주영은 1주일만 쉬면 정상 훈련을 소화하는 데 문제가 없을 거라고 자신했습니다. <인터뷰>박주영(축구 국가 대표) : "개인적으로 안 좋았던 부분 빨리 회복해 100%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 셀틱으로 이적한 뒤 출전 기회가 급격히 줄어든 기성용도 마음고생을 털어내고 다시 뛰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기성용(축구 국가 대표) : "셀틱과 대표팀에서의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크게 걱정 안합니다." 대표팀은 또한 훈련기간 중에 저산소방을 운영하는 등 고지대 적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오늘 박지성과 이청용이 귀국하게 되면 훈련의 집중도도 점차 높아질 전망입니다. 오는 16일 에콰도르전을 시작으로 일본과 스페인 등 총 4차례의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는 축구대표팀. 2002년 한일월드컵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태극전사들의 유쾌한 도전이 막이 올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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