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22, 여야 ‘지지세 확산’ 주력

입력 2010.05.1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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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2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이틀 앞둔 오늘,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각자의 정책을 내세우며 지지세 확산에 주력했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는 한 중학교를 찾아 '양질의 방과 후 학교 만들기'가 사교육의 대안이 될 수 있을지를 살폈습니다.

<녹취>오세훈(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어떤 준비를 해드려야 공교육을 강화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을지 현장 사정을 들으려고 왔습니다."

한명숙 민주당 후보는 친환경 무상급식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초등학교 급식 현장을 찾았습니다.

<녹취>한명숙(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배식도 하고 밥도 같이 먹으면서 우리가 먹는 급식, 앞으로 얼마나 좋아져야 되나 이런 것 좀 생각해보려고 왔어요."

서울시장 후보들은 오는 17일 KBS TV토론에 참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선 김문수 한나라당 후보는 경기 북부 지역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녹취>김문수(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 : "고속도로도 조기 완공해서 수도권 북부 물류 기지를 조성하겠습니다."

민주당 김진표,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 등 야권 후보들은 친환경 무상급식 이행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녹취>김진표(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 "의무교육 기관 학생들에 대한 보편적 무상 급식을 실시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녹취>유시민(국민참여당 경기지사 후보) : "제가 도지사가 되면 확실하게 뒷받침해서 그렇게 실현되도록 하겠습니다."

인천시장 출마에 나선 후보들은 정책선거 실천을 위한 협약을 맺고 정정당당한 경쟁을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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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선거 D-22, 여야 ‘지지세 확산’ 주력
    • 입력 2010-05-11 22:24:49
    뉴스 9
<앵커 멘트> 6.2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이틀 앞둔 오늘,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각자의 정책을 내세우며 지지세 확산에 주력했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는 한 중학교를 찾아 '양질의 방과 후 학교 만들기'가 사교육의 대안이 될 수 있을지를 살폈습니다. <녹취>오세훈(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어떤 준비를 해드려야 공교육을 강화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을지 현장 사정을 들으려고 왔습니다." 한명숙 민주당 후보는 친환경 무상급식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초등학교 급식 현장을 찾았습니다. <녹취>한명숙(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배식도 하고 밥도 같이 먹으면서 우리가 먹는 급식, 앞으로 얼마나 좋아져야 되나 이런 것 좀 생각해보려고 왔어요." 서울시장 후보들은 오는 17일 KBS TV토론에 참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선 김문수 한나라당 후보는 경기 북부 지역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녹취>김문수(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 : "고속도로도 조기 완공해서 수도권 북부 물류 기지를 조성하겠습니다." 민주당 김진표,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 등 야권 후보들은 친환경 무상급식 이행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녹취>김진표(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 "의무교육 기관 학생들에 대한 보편적 무상 급식을 실시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녹취>유시민(국민참여당 경기지사 후보) : "제가 도지사가 되면 확실하게 뒷받침해서 그렇게 실현되도록 하겠습니다." 인천시장 출마에 나선 후보들은 정책선거 실천을 위한 협약을 맺고 정정당당한 경쟁을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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