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 인천광역시, 30% 부동층이 변수

입력 2010.05.17 (22:09) 수정 2010.05.1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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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요 선거구를 소개하는 '격전지를 가다' 오늘은 인천 광역시를 찾아갑니다.

3선에 도전하는 현직 시장과 이 지역 3선 국회의원이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 시민들은 2014년 아시안 게임과 구 도심 재개발 사업 등을 지역 현안으로 꼽고 있습니다.

3선에 도전하는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는 그동안 추진한 각종 사업의 안정적 마무리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시안 게임의 성공적 개최와 서민경제 활성화, 구도심 균형 개발 등의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녹취> 안상수(한나라당 인천시장 후보) : "송도, 영종도, 청라 지구가 잘 개발되고 있고 구도심 재생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이 시작되고 있다."

3선 국회의원 출신 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인천을 우리나라의 경제수도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시 재정 건전화와 신구 도심간 균형개발, 무상급식 등 보편적 교육 복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녹취> 송영길(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 "명문 고등학교를 만들어내서 정말 인천을 교육때문에 인천을 떠나는 일이 없이 오히려 인천으로 이사오는 교육 도시를 만들겠다."

진보신당 김상하 후보는 경인운하 건설 반대 등을 공약했습니다.

<녹취> 김상하(진보신당 인천시장 후보) : " 4대강과 경인운하를 반대하고 그 부분에서 예산을 절약해서 친환경 학교 급식 실시..."

인천시장 선거는 30% 가까운 부동층의 향배가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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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전지] 인천광역시, 30% 부동층이 변수
    • 입력 2010-05-17 22:09:41
    • 수정2010-05-17 23: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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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요 선거구를 소개하는 '격전지를 가다' 오늘은 인천 광역시를 찾아갑니다. 3선에 도전하는 현직 시장과 이 지역 3선 국회의원이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 시민들은 2014년 아시안 게임과 구 도심 재개발 사업 등을 지역 현안으로 꼽고 있습니다. 3선에 도전하는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는 그동안 추진한 각종 사업의 안정적 마무리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시안 게임의 성공적 개최와 서민경제 활성화, 구도심 균형 개발 등의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녹취> 안상수(한나라당 인천시장 후보) : "송도, 영종도, 청라 지구가 잘 개발되고 있고 구도심 재생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이 시작되고 있다." 3선 국회의원 출신 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인천을 우리나라의 경제수도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시 재정 건전화와 신구 도심간 균형개발, 무상급식 등 보편적 교육 복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녹취> 송영길(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 "명문 고등학교를 만들어내서 정말 인천을 교육때문에 인천을 떠나는 일이 없이 오히려 인천으로 이사오는 교육 도시를 만들겠다." 진보신당 김상하 후보는 경인운하 건설 반대 등을 공약했습니다. <녹취> 김상하(진보신당 인천시장 후보) : " 4대강과 경인운하를 반대하고 그 부분에서 예산을 절약해서 친환경 학교 급식 실시..." 인천시장 선거는 30% 가까운 부동층의 향배가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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