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 대전 광역시, ‘3파전 구도’ 뚜렷

입력 2010.05.18 (22:13) 수정 2010.05.1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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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2 지방선거 관심 지역을 돌아보는 순서, 오늘은 대전 광역시입니다.



3파전 구도가 아주 뚜렷합니다.



이주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인구 148만명의 대전광역시.



세종시 원안 고수와 20년 가까이 적자를 면치 못하는 엑스포 공원 재개발 등을 놓고 신경전이 치열합니다.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자리 20만개 창출, 도심 광역 교통망 확충 공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성효(한나라당 대전시장 후보) : "4년간 잘 일해온 시장입니다. 이를 이어가고 여당 후보로서 더 발전의 기틀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민주당 김원웅 후보는 3선의 국회의원 경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금산-옥천-대전 3개 지역 통합, 지하철 2.3호선 건설 등의 공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원웅(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 "중앙정부의 예산 결정과 집행의 길목을 잘 아는 정치력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봅니다."



4년전 시장자리를 내준 자유선진당 염홍철 후보는 이번엔 설욕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제2 수도권 기반 구축과, 명품 축제와 의료 웰빙 도시 조성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염홍철(자유선진당 대전시장 후보) : "대전의 일자리와 먹거리를 풍부하게 만드는 경제도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대전시장 선거전은 여야 3파전 구도속에 전.현직 시장간의 대결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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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전지] 대전 광역시, ‘3파전 구도’ 뚜렷
    • 입력 2010-05-18 22:13:09
    • 수정2010-05-18 23:13:06
    뉴스 9
<앵커 멘트>

6.2 지방선거 관심 지역을 돌아보는 순서, 오늘은 대전 광역시입니다.

3파전 구도가 아주 뚜렷합니다.

이주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인구 148만명의 대전광역시.

세종시 원안 고수와 20년 가까이 적자를 면치 못하는 엑스포 공원 재개발 등을 놓고 신경전이 치열합니다.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자리 20만개 창출, 도심 광역 교통망 확충 공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성효(한나라당 대전시장 후보) : "4년간 잘 일해온 시장입니다. 이를 이어가고 여당 후보로서 더 발전의 기틀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민주당 김원웅 후보는 3선의 국회의원 경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금산-옥천-대전 3개 지역 통합, 지하철 2.3호선 건설 등의 공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원웅(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 "중앙정부의 예산 결정과 집행의 길목을 잘 아는 정치력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봅니다."

4년전 시장자리를 내준 자유선진당 염홍철 후보는 이번엔 설욕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제2 수도권 기반 구축과, 명품 축제와 의료 웰빙 도시 조성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염홍철(자유선진당 대전시장 후보) : "대전의 일자리와 먹거리를 풍부하게 만드는 경제도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대전시장 선거전은 여야 3파전 구도속에 전.현직 시장간의 대결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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