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명백한 군사도발, 단호한 대응” 지시
입력 2010.05.21 (17:13)
수정 2010.05.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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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오늘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한 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를 북한의 군사도발로 규정하고,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8시부터 약 세 시간 동안 청와대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한 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를 국민들이 휴식을 취하는 늦은 시간에 이뤄진 북한의 군사 도발로 규정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군사적 도발행위라 볼 수 있고 이것은 유엔 헌장과 정전협정, 남북기본합의서에도 위반되는 것으로..."
이 대통령은 심각하고 중대한 사안인 만큼 대응 조치에 있어서 한 치의 실수도 없도록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이 다시는 무모한 도발을 자행할 수 없도록 정부가 중심을 잡고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북한에 대해 체계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국제공조 강화방안과 군 대비태세, 그리고 남북관계와 국가 신인도 관리, 사이버 테러를 포함한 북한의 비대칭 위협에 대비한 국가 대비태세 등이 집중 논의됐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정운찬 국무총리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김태영 국방부 장관 등 국가안전보장회의 위원 전원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대북 조치를 포함한 대국민 담화를 다음주 초쯤 발표합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오늘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한 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를 북한의 군사도발로 규정하고,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8시부터 약 세 시간 동안 청와대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한 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를 국민들이 휴식을 취하는 늦은 시간에 이뤄진 북한의 군사 도발로 규정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군사적 도발행위라 볼 수 있고 이것은 유엔 헌장과 정전협정, 남북기본합의서에도 위반되는 것으로..."
이 대통령은 심각하고 중대한 사안인 만큼 대응 조치에 있어서 한 치의 실수도 없도록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이 다시는 무모한 도발을 자행할 수 없도록 정부가 중심을 잡고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북한에 대해 체계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국제공조 강화방안과 군 대비태세, 그리고 남북관계와 국가 신인도 관리, 사이버 테러를 포함한 북한의 비대칭 위협에 대비한 국가 대비태세 등이 집중 논의됐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정운찬 국무총리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김태영 국방부 장관 등 국가안전보장회의 위원 전원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대북 조치를 포함한 대국민 담화를 다음주 초쯤 발표합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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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명백한 군사도발, 단호한 대응”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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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21 17:13:39
- 수정2010-05-21 17:17:50
<앵커 멘트>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오늘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한 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를 북한의 군사도발로 규정하고,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8시부터 약 세 시간 동안 청와대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한 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를 국민들이 휴식을 취하는 늦은 시간에 이뤄진 북한의 군사 도발로 규정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군사적 도발행위라 볼 수 있고 이것은 유엔 헌장과 정전협정, 남북기본합의서에도 위반되는 것으로..."
이 대통령은 심각하고 중대한 사안인 만큼 대응 조치에 있어서 한 치의 실수도 없도록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이 다시는 무모한 도발을 자행할 수 없도록 정부가 중심을 잡고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북한에 대해 체계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국제공조 강화방안과 군 대비태세, 그리고 남북관계와 국가 신인도 관리, 사이버 테러를 포함한 북한의 비대칭 위협에 대비한 국가 대비태세 등이 집중 논의됐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정운찬 국무총리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김태영 국방부 장관 등 국가안전보장회의 위원 전원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대북 조치를 포함한 대국민 담화를 다음주 초쯤 발표합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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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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