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천안함 좌초설’ 신상철 위원 수사 착수
입력 2010.05.22 (10: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천안함 좌초설'을 제기해 해군에 의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민ㆍ군 합동조사단 신상철 위원 사건을 공안1부에 배당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신 위원은 천안함 칠몰 직후인 지난 3월 29일 한 언론매체에 실린 '작전 지도' 사진을 근거로 '천안함 좌초설'을 제기하는 등, 천안함 사고 원인과 조사방법을 놓고 군 당국과 이견을 보여왔습니다.
이에 대해 군 당국은 지난 13일 신 위원을 추천했던 민주당에 교체를 공식요청했고, 지난 18일엔 해군 2함대 소속 이모 대령 등이 신 위원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앞서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천안함 시태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박선원 전 청와대 통일안보전략비서관을 고소했으며 이 사건도 공안 1부에 배당됐습니다.
신 위원은 천안함 칠몰 직후인 지난 3월 29일 한 언론매체에 실린 '작전 지도' 사진을 근거로 '천안함 좌초설'을 제기하는 등, 천안함 사고 원인과 조사방법을 놓고 군 당국과 이견을 보여왔습니다.
이에 대해 군 당국은 지난 13일 신 위원을 추천했던 민주당에 교체를 공식요청했고, 지난 18일엔 해군 2함대 소속 이모 대령 등이 신 위원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앞서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천안함 시태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박선원 전 청와대 통일안보전략비서관을 고소했으며 이 사건도 공안 1부에 배당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검찰, ‘천안함 좌초설’ 신상철 위원 수사 착수
-
- 입력 2010-05-22 10:33:42
서울중앙지검은 '천안함 좌초설'을 제기해 해군에 의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민ㆍ군 합동조사단 신상철 위원 사건을 공안1부에 배당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신 위원은 천안함 칠몰 직후인 지난 3월 29일 한 언론매체에 실린 '작전 지도' 사진을 근거로 '천안함 좌초설'을 제기하는 등, 천안함 사고 원인과 조사방법을 놓고 군 당국과 이견을 보여왔습니다.
이에 대해 군 당국은 지난 13일 신 위원을 추천했던 민주당에 교체를 공식요청했고, 지난 18일엔 해군 2함대 소속 이모 대령 등이 신 위원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앞서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천안함 시태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박선원 전 청와대 통일안보전략비서관을 고소했으며 이 사건도 공안 1부에 배당됐습니다.
-
-
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김기흥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