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1, 여야 “표심을 잡아라” 주말 총력전

입력 2010.05.2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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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2지방선거 이제 열하루가 남았습니다. 여야 지도부와 후보들 모두 주말 총력 유세에 나섰는데,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이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북한 비호론을 내세우며 천안함 사태 책임 공방에 불을 당겼습니다.



<녹취> 정몽준(한나라당 대표) : "우리나라에 대해서 고맙다는 말은 별로 안하고 북쪽의 이상한 나라는 두둔하고..."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북한의 자제를 촉구하면서도 정부의 안보장사론으로 역공을 펼쳤습니다.



<녹취> 정세균(민주당 대표) : "안보를 선거에 이용하지 말라.이것이 민심이다. 이렇게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이른 아침부터 현장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서울시장 후보인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는 학부모들에게 한표를 호소했고,



<녹취> 오세훈(서울시장 후보) : "전체적인 보육환경과 교육환경이 전부 다 업그레이드 된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민주당 한명숙 후보는 강북지역에서 유세를 펼친 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녹취> 한명숙(서울시장 후보) : "강북 12곳을 일자리 거점으로 만들어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자유선진당 지상욱 후보는 공원과 역 주변에서 나들이객을 상대로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경기지사 후보인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는 용인과 평택 시장에서,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는 부천시장과 안산 등지에서 대규모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인천시장 후보인 한나라당 안상수, 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이른 아침부터 휴일 등산객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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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11, 여야 “표심을 잡아라” 주말 총력전
    • 입력 2010-05-22 21:47:15
    뉴스 9
<앵커 멘트>

6.2지방선거 이제 열하루가 남았습니다. 여야 지도부와 후보들 모두 주말 총력 유세에 나섰는데,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이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북한 비호론을 내세우며 천안함 사태 책임 공방에 불을 당겼습니다.

<녹취> 정몽준(한나라당 대표) : "우리나라에 대해서 고맙다는 말은 별로 안하고 북쪽의 이상한 나라는 두둔하고..."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북한의 자제를 촉구하면서도 정부의 안보장사론으로 역공을 펼쳤습니다.

<녹취> 정세균(민주당 대표) : "안보를 선거에 이용하지 말라.이것이 민심이다. 이렇게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이른 아침부터 현장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서울시장 후보인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는 학부모들에게 한표를 호소했고,

<녹취> 오세훈(서울시장 후보) : "전체적인 보육환경과 교육환경이 전부 다 업그레이드 된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민주당 한명숙 후보는 강북지역에서 유세를 펼친 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녹취> 한명숙(서울시장 후보) : "강북 12곳을 일자리 거점으로 만들어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자유선진당 지상욱 후보는 공원과 역 주변에서 나들이객을 상대로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경기지사 후보인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는 용인과 평택 시장에서,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는 부천시장과 안산 등지에서 대규모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인천시장 후보인 한나라당 안상수, 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이른 아침부터 휴일 등산객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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