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많은 비…동해안 최고 120mm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치고 있습니다.

지금은 북동풍이 불어 드는 동해안 지방에 시간당 10mm의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현재 동해안과 경남 해안 지방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방엔 최고 120mm의 많은 비가 더 쏟아지겠고,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지방에도 10~60mm의 적지 않은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제주와 호남 지방은 점차 그치겠습니다.

비가 오는 동안 바람도 강하게 불겠는데요. 현재 남해안 지방엔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16도, 대전 19, 부산은 20도로 어제보다 낮아 선선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4~5m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비는 남부 지방은 내일까지 중부 지방은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사이 동해안 지방에 돌풍과 함께 많은 비가 예상돼 피해가 없도록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