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 선거 로고송 열전

<앵커 멘트>

유권자들의 귀를 사로잡아라! 선거전이 본격화하면서 로고송 경쟁도 치열합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의 로고송은 남녀노소에 익숙한 노래가 대부분입니다.

(달려라 하니):"한나라 일자리 꼭 만들거야..."

가사 내용은 경제 살리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오 필승 코리아):" 깨끗한 힘 오세훈~~~"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측은 젊고 일하는 시장의 이미지를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만만하니):" 국민이 그렇게 넌 만만하니..."

민주당은 젊은 층에 인기인 최신 댄스곡이 대부분입니다.

(너때문에) :"너때문에 살기가 힘들어..."

정권 심판의 내용을 주로 담고 있습니다.

(굳세어라 금순아):" 한명숙아 서울 바꿔라..."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 측은 꿋꿋하고 당당한 이미지를 위해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왜이래) "엠비정부 왜 이래 약속 지켜..."

자유선진당은 세종시 원안 사수를 가사 내용에 담았습니다.

유권자들의 감성을 파고드는 로고송.

이번에는 더욱 다양한 형태로 선거전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송창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