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②] 잘 자란 아역스타들, 어떻게 변했나?

입력 2010.05.25 (08:58) 수정 2010.05.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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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2살의 나이에 영화 아기와 나 로 데뷔 한 대표적인 혼혈 아역스타 문메이슨.

커다란 눈망울과 인형같은 외모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었는데요.

2PM의 닉쿤을 닮아 ‘리틀 닉쿤’ 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 문메이슨군,

이젠 동생들도 생겼다고 하네요. 정말 많이 컸죠?

10여년의 세월이 지나 훌쩍 커버린 모습으로 나타난 아역스타도 있습니다.

지난 2003년 인기리에 종영한 시트콤에서 “맙소사”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었던 이민호군.

어린이 드라마와 시트콤 등에 꾸준히 출연하며 변치 않는 배우의 길을 걸어왔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색다른 스릴러 영화에 도전했다고 합니다.

<인터뷰>이민호(배우): “순풍 산부인과 정배였습니다. 말하면 아 그렇구나 얼핏 닮은 것 같다..이러시는 분들이 많으시고 보셨을 때 정배 이렇게 알아봐주시는 분들은 많이 없는 것 같아요.”

이민호 군은 영화를 통해 시트콤 출연당시 함께 했던 또 다른 아역스타 이풍운 군을 다시 만났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이민호(배우): “(순풍산부인과)에서 만나서 그 당시에도 친하게 지냈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같이 알아온 사이거든요.”

이풍운(배우): “사이가 원래 좋았다보니까 호흡 맞추는데 편했습니다.”

영화 쌍화점에서 아역으로 눈길을 끌었던 이풍운 군 역시 1996년부터 활동했던 아역스타 출신입니다.

이 광고 다들 기억하시나요?

아이스크림 소녀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최아라양도 몰라보게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는데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깜찍한 모습은 그대로네요.

지난 1994년 한 어린이프로그램에 등장해 깜찍한 외모로 유명세를 탔던 아역스타 주슬기양도 한동안 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요.

<인터뷰> 주슬기(배우): “공부에 대한 욕심이 있어서 고등학교 때부터는 방송활동을 하지 않고 공부에만 전념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누구지 이렇게 보셨는데 제가 뽀뽀뽀 출신입니다. 하니까 다들 아 하시더라고요”

올 여름 가수데뷔를 앞두고 있다는 주슬기양,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역스타 시절의 에피소드가 있다고요?

<인터뷰> 주슬기:“그때 조르디가 저한테 호감이 있어서 쫓아오고 볼에 기습뽀뽀도 하고 그랬거든요. 저는 기억 못하는데 주변분들이 이야기를 해 주시더라고요.”

주슬기 양에게 기습뽀뽀를 했던 바로 그 아역스타!

1993년 만 4살 때 음반을 발매해 세계 최연소 가수로 기네스 북에 등재된 프랑스의 ‘조르디 르무와느’도 22살이 되어 가수로 돌아왔다고 하네요.

잘 자란 아역스타들! 연예수첩도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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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5-25 08:58:13
    • 수정2010-05-25 10: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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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2살의 나이에 영화 아기와 나 로 데뷔 한 대표적인 혼혈 아역스타 문메이슨. 커다란 눈망울과 인형같은 외모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었는데요. 2PM의 닉쿤을 닮아 ‘리틀 닉쿤’ 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 문메이슨군, 이젠 동생들도 생겼다고 하네요. 정말 많이 컸죠? 10여년의 세월이 지나 훌쩍 커버린 모습으로 나타난 아역스타도 있습니다. 지난 2003년 인기리에 종영한 시트콤에서 “맙소사”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었던 이민호군. 어린이 드라마와 시트콤 등에 꾸준히 출연하며 변치 않는 배우의 길을 걸어왔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색다른 스릴러 영화에 도전했다고 합니다. <인터뷰>이민호(배우): “순풍 산부인과 정배였습니다. 말하면 아 그렇구나 얼핏 닮은 것 같다..이러시는 분들이 많으시고 보셨을 때 정배 이렇게 알아봐주시는 분들은 많이 없는 것 같아요.” 이민호 군은 영화를 통해 시트콤 출연당시 함께 했던 또 다른 아역스타 이풍운 군을 다시 만났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이민호(배우): “(순풍산부인과)에서 만나서 그 당시에도 친하게 지냈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같이 알아온 사이거든요.” 이풍운(배우): “사이가 원래 좋았다보니까 호흡 맞추는데 편했습니다.” 영화 쌍화점에서 아역으로 눈길을 끌었던 이풍운 군 역시 1996년부터 활동했던 아역스타 출신입니다. 이 광고 다들 기억하시나요? 아이스크림 소녀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최아라양도 몰라보게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는데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깜찍한 모습은 그대로네요. 지난 1994년 한 어린이프로그램에 등장해 깜찍한 외모로 유명세를 탔던 아역스타 주슬기양도 한동안 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요. <인터뷰> 주슬기(배우): “공부에 대한 욕심이 있어서 고등학교 때부터는 방송활동을 하지 않고 공부에만 전념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누구지 이렇게 보셨는데 제가 뽀뽀뽀 출신입니다. 하니까 다들 아 하시더라고요” 올 여름 가수데뷔를 앞두고 있다는 주슬기양,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역스타 시절의 에피소드가 있다고요? <인터뷰> 주슬기:“그때 조르디가 저한테 호감이 있어서 쫓아오고 볼에 기습뽀뽀도 하고 그랬거든요. 저는 기억 못하는데 주변분들이 이야기를 해 주시더라고요.” 주슬기 양에게 기습뽀뽀를 했던 바로 그 아역스타! 1993년 만 4살 때 음반을 발매해 세계 최연소 가수로 기네스 북에 등재된 프랑스의 ‘조르디 르무와느’도 22살이 되어 가수로 돌아왔다고 하네요. 잘 자란 아역스타들! 연예수첩도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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