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5골 폭발’…역시 우승 후보

입력 2010.05.2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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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아공 월드컵에서 상대할 아르헨티나가 캐나다와의 평가전에서 무려 5골이나 터트렸습니다.

메시가 결장했지만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15분 만에 막시 로드리게스의 강력한 프리킥 골로 기선을 잡은 아르헨티나.

로드리게스는 16분 뒤 테베즈의 완벽한 패스를 다시 한번 골로 연결했습니다.

5분 뒤에는 디마리아가 감탄이 절로 나는 그림같은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습니다.

후반 17분 수비 실수를 파고든 이과인의 도움으로 테베즈가 4번째 골을 넣은 아르헨티나.

이어 8분 뒤 테베즈 대신 나온 마라도나 감독의 사위 아게로가, 환상적인 개인기로 5번째 골을 터트리면서 대승을 자축했습니다.

무릎 타박상을 입은 메시,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주역인 밀리토가, 결장했지만 아르헨티나의 공격력은 세계 최정상 그대로였습니다.

테베즈, 아게로 등은 물론 측면 공격수인 디마리아와 로드리게스, 4명이나 득점을 올렸습니다.

언제 어디서 누가 한방을 터트릴지 예측하기가 힘들다는 뜻으로, 조별리그에서 만날 우리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 되는 대목입니다.

한편 글렌 존슨의 화려한 드리블과 슈팅력이 돋보인 잉글랜드는, 런던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멕시코에 3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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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헨, ‘5골 폭발’…역시 우승 후보
    • 입력 2010-05-25 22: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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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아공 월드컵에서 상대할 아르헨티나가 캐나다와의 평가전에서 무려 5골이나 터트렸습니다. 메시가 결장했지만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15분 만에 막시 로드리게스의 강력한 프리킥 골로 기선을 잡은 아르헨티나. 로드리게스는 16분 뒤 테베즈의 완벽한 패스를 다시 한번 골로 연결했습니다. 5분 뒤에는 디마리아가 감탄이 절로 나는 그림같은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습니다. 후반 17분 수비 실수를 파고든 이과인의 도움으로 테베즈가 4번째 골을 넣은 아르헨티나. 이어 8분 뒤 테베즈 대신 나온 마라도나 감독의 사위 아게로가, 환상적인 개인기로 5번째 골을 터트리면서 대승을 자축했습니다. 무릎 타박상을 입은 메시,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주역인 밀리토가, 결장했지만 아르헨티나의 공격력은 세계 최정상 그대로였습니다. 테베즈, 아게로 등은 물론 측면 공격수인 디마리아와 로드리게스, 4명이나 득점을 올렸습니다. 언제 어디서 누가 한방을 터트릴지 예측하기가 힘들다는 뜻으로, 조별리그에서 만날 우리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 되는 대목입니다. 한편 글렌 존슨의 화려한 드리블과 슈팅력이 돋보인 잉글랜드는, 런던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멕시코에 3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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