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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서 보신 중국의 속내, 오늘 폐막된 미,중 전략 대화에서도 드러났습니다.
한반도에 나쁜 상황이 심화되는 걸 원치 않는 말로 대북 제재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베이징 이경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이틀간에 걸친 설득에도 중국 측은 오히려 대북제제 반대입장을 사실상 드러냈습니다.
<인터뷰>추이텐카이(중국 외교부 부부장) : "관련 문제에 대해 냉정하고 적절하게 처리해 긴장국면이 심화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전략대화 폐회직전 열린 중국 외교부 브리핑에서 중국은 대결보다는 대화가 긴장보다는 화해가 낫다는 말로 더욱 강하게 말했습니다.
<인터뷰>장위 (중국 외교부 대변인) : "유관 당사국이 냉정하고 절제된 태도로 관련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고 한반도 긴장악화를 막기를 희망합니다."
결국 이번 전략회의에서 미중 양국은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는 애매한 원칙론만 확인했습니다.
다만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천안함 사태로 인한 상황은 미국과 중국이 함께 대응해야 할 공동의 책임이라는 점을 환기시켰습니다.
이에 앞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천안함 사고에 대해 유엔 안보리가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말로 중국을 압박하기도 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앞서 보신 중국의 속내, 오늘 폐막된 미,중 전략 대화에서도 드러났습니다.
한반도에 나쁜 상황이 심화되는 걸 원치 않는 말로 대북 제재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베이징 이경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이틀간에 걸친 설득에도 중국 측은 오히려 대북제제 반대입장을 사실상 드러냈습니다.
<인터뷰>추이텐카이(중국 외교부 부부장) : "관련 문제에 대해 냉정하고 적절하게 처리해 긴장국면이 심화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전략대화 폐회직전 열린 중국 외교부 브리핑에서 중국은 대결보다는 대화가 긴장보다는 화해가 낫다는 말로 더욱 강하게 말했습니다.
<인터뷰>장위 (중국 외교부 대변인) : "유관 당사국이 냉정하고 절제된 태도로 관련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고 한반도 긴장악화를 막기를 희망합니다."
결국 이번 전략회의에서 미중 양국은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는 애매한 원칙론만 확인했습니다.
다만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천안함 사태로 인한 상황은 미국과 중국이 함께 대응해야 할 공동의 책임이라는 점을 환기시켰습니다.
이에 앞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천안함 사고에 대해 유엔 안보리가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말로 중국을 압박하기도 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 中, 대북 제재 반대 “대결보다는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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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25 22:31:32

<앵커 멘트>
앞서 보신 중국의 속내, 오늘 폐막된 미,중 전략 대화에서도 드러났습니다.
한반도에 나쁜 상황이 심화되는 걸 원치 않는 말로 대북 제재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베이징 이경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이틀간에 걸친 설득에도 중국 측은 오히려 대북제제 반대입장을 사실상 드러냈습니다.
<인터뷰>추이텐카이(중국 외교부 부부장) : "관련 문제에 대해 냉정하고 적절하게 처리해 긴장국면이 심화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전략대화 폐회직전 열린 중국 외교부 브리핑에서 중국은 대결보다는 대화가 긴장보다는 화해가 낫다는 말로 더욱 강하게 말했습니다.
<인터뷰>장위 (중국 외교부 대변인) : "유관 당사국이 냉정하고 절제된 태도로 관련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고 한반도 긴장악화를 막기를 희망합니다."
결국 이번 전략회의에서 미중 양국은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는 애매한 원칙론만 확인했습니다.
다만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천안함 사태로 인한 상황은 미국과 중국이 함께 대응해야 할 공동의 책임이라는 점을 환기시켰습니다.
이에 앞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천안함 사고에 대해 유엔 안보리가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말로 중국을 압박하기도 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앞서 보신 중국의 속내, 오늘 폐막된 미,중 전략 대화에서도 드러났습니다.
한반도에 나쁜 상황이 심화되는 걸 원치 않는 말로 대북 제재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베이징 이경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이틀간에 걸친 설득에도 중국 측은 오히려 대북제제 반대입장을 사실상 드러냈습니다.
<인터뷰>추이텐카이(중국 외교부 부부장) : "관련 문제에 대해 냉정하고 적절하게 처리해 긴장국면이 심화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전략대화 폐회직전 열린 중국 외교부 브리핑에서 중국은 대결보다는 대화가 긴장보다는 화해가 낫다는 말로 더욱 강하게 말했습니다.
<인터뷰>장위 (중국 외교부 대변인) : "유관 당사국이 냉정하고 절제된 태도로 관련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고 한반도 긴장악화를 막기를 희망합니다."
결국 이번 전략회의에서 미중 양국은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는 애매한 원칙론만 확인했습니다.
다만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천안함 사태로 인한 상황은 미국과 중국이 함께 대응해야 할 공동의 책임이라는 점을 환기시켰습니다.
이에 앞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천안함 사고에 대해 유엔 안보리가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말로 중국을 압박하기도 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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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kyung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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