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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드 베데프 러시아 대통령도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천안함 사태의 유엔 안보리 회부 문제에 대해 한국과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오늘 오후 5시 20분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약 20분간 통화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의 유엔 안보리 회부를 포함한 한국의 대북 대응책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한국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면서 북한에 제대로된 신호를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북한의 공식적인 사과와 관련자에 대한 조치 그리고 다시 도발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우선돼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무력도발이 용납돼선 안된다면서 단호하게 대응해 북한이 올바른 길을 가도록 하려 한다며 천안함 사태를 안보리로 회부하기 전에 러시아와 충분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러시아 정상이 전화를 걸어 온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천안함' 안보리 회부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대응은 중국측의 태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메드 베데프 러시아 대통령도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천안함 사태의 유엔 안보리 회부 문제에 대해 한국과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오늘 오후 5시 20분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약 20분간 통화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의 유엔 안보리 회부를 포함한 한국의 대북 대응책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한국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면서 북한에 제대로된 신호를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북한의 공식적인 사과와 관련자에 대한 조치 그리고 다시 도발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우선돼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무력도발이 용납돼선 안된다면서 단호하게 대응해 북한이 올바른 길을 가도록 하려 한다며 천안함 사태를 안보리로 회부하기 전에 러시아와 충분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러시아 정상이 전화를 걸어 온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천안함' 안보리 회부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대응은 중국측의 태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 러 대통령 “안보리 회부 한국과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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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25 22:31:32

<앵커 멘트>
메드 베데프 러시아 대통령도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천안함 사태의 유엔 안보리 회부 문제에 대해 한국과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오늘 오후 5시 20분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약 20분간 통화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의 유엔 안보리 회부를 포함한 한국의 대북 대응책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한국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면서 북한에 제대로된 신호를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북한의 공식적인 사과와 관련자에 대한 조치 그리고 다시 도발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우선돼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무력도발이 용납돼선 안된다면서 단호하게 대응해 북한이 올바른 길을 가도록 하려 한다며 천안함 사태를 안보리로 회부하기 전에 러시아와 충분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러시아 정상이 전화를 걸어 온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천안함' 안보리 회부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대응은 중국측의 태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메드 베데프 러시아 대통령도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천안함 사태의 유엔 안보리 회부 문제에 대해 한국과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오늘 오후 5시 20분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약 20분간 통화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의 유엔 안보리 회부를 포함한 한국의 대북 대응책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한국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면서 북한에 제대로된 신호를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북한의 공식적인 사과와 관련자에 대한 조치 그리고 다시 도발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우선돼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무력도발이 용납돼선 안된다면서 단호하게 대응해 북한이 올바른 길을 가도록 하려 한다며 천안함 사태를 안보리로 회부하기 전에 러시아와 충분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러시아 정상이 전화를 걸어 온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천안함' 안보리 회부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대응은 중국측의 태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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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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