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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
중 “北 소행으로 보이지만 입장 이해해달라”
입력 2010.05.26 (06:59)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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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안함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 발표 이후 중국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우리측에 전해 왔습니다.

북한의 소행으로 보이지만, 대북 제재에는 동참할 수 없는 자신들의 입장을 이해해 달라는 것입니다.

정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반도 문제를 총괄하는 우다웨이 중국 특별대표가 어제 하루동안에만 두 차례나 외교통상부 청사를 방문했습니다.

<녹취>우다웨이(한반도 문제 특별대표) : "(천안함 사건에 대한) 여러분의 관심 사안에 대해서는 잘 이해했습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유엔 안보리 회부 등 대북제재에 중국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다웨이 대표는 "한국의 객관적인 조사는 높이 평가하지만 중국의 입장을 이해해달라며, 대북 제재는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특히 우다웨이 대표가 '중국의 입장을 이해해달라'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고 전했습니다.

천안함 사태는 북한의 소행으로 보이지만, 대북 제재에 동참할 수 없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한중 정상회담을 며칠 앞두고 우다웨이 대표가 우리나라에 온 것은, 천안함 침몰 조사 결과 발표에 대한 중국측의 입장 정리가 끝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유명환 장관은 "시간을 갖고 중국 설득에 더 주력하겠다"며 한중 정상회담에서도 의제로 삼겠다는 뜻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베이징에서 대북 제재에 중국의 동참을 요청했던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오늘 한국을 방문해 한미 양자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 중 “北 소행으로 보이지만 입장 이해해달라”
    • 입력 2010-05-26 06:59:2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천안함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 발표 이후 중국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우리측에 전해 왔습니다.

북한의 소행으로 보이지만, 대북 제재에는 동참할 수 없는 자신들의 입장을 이해해 달라는 것입니다.

정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반도 문제를 총괄하는 우다웨이 중국 특별대표가 어제 하루동안에만 두 차례나 외교통상부 청사를 방문했습니다.

<녹취>우다웨이(한반도 문제 특별대표) : "(천안함 사건에 대한) 여러분의 관심 사안에 대해서는 잘 이해했습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유엔 안보리 회부 등 대북제재에 중국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다웨이 대표는 "한국의 객관적인 조사는 높이 평가하지만 중국의 입장을 이해해달라며, 대북 제재는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특히 우다웨이 대표가 '중국의 입장을 이해해달라'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고 전했습니다.

천안함 사태는 북한의 소행으로 보이지만, 대북 제재에 동참할 수 없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한중 정상회담을 며칠 앞두고 우다웨이 대표가 우리나라에 온 것은, 천안함 침몰 조사 결과 발표에 대한 중국측의 입장 정리가 끝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유명환 장관은 "시간을 갖고 중국 설득에 더 주력하겠다"며 한중 정상회담에서도 의제로 삼겠다는 뜻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베이징에서 대북 제재에 중국의 동참을 요청했던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오늘 한국을 방문해 한미 양자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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