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대북 규탄 결의안 의결

입력 2010.05.2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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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이 한국 정부의 천안함 조사결과를 지지하고 북한을 규탄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의결했습니다.

하원은 오늘 본회의를 열어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대북 규탄 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찬성 411표에 반대 3표로 통과시켰습니다.

이 결의안은 한국 정부의 조사 결과 보고서를 전적으로 지지하고 천안함을 침몰시킨 북한을 가장 강한 어조로 규탄하는 한편 미국과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결의안은 에니 팔레오마베가 미 하원 외교위원회 아태소위원장 주도로 발의됐으며, 하원 외교위 민주.공화 양당 지도부가 공동발의자로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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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하원, 대북 규탄 결의안 의결
    • 입력 2010-05-26 07:14:37
    국제
미국 하원이 한국 정부의 천안함 조사결과를 지지하고 북한을 규탄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의결했습니다. 하원은 오늘 본회의를 열어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대북 규탄 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찬성 411표에 반대 3표로 통과시켰습니다. 이 결의안은 한국 정부의 조사 결과 보고서를 전적으로 지지하고 천안함을 침몰시킨 북한을 가장 강한 어조로 규탄하는 한편 미국과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결의안은 에니 팔레오마베가 미 하원 외교위원회 아태소위원장 주도로 발의됐으며, 하원 외교위 민주.공화 양당 지도부가 공동발의자로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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