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연예수첩] 곽지균 감독 자살
입력 2010.05.26 (08:48) 아침뉴스타임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한국 멜로영화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기록되고 있는 곽지균 감독의 사망 소식 준비했습니다.



영화 ’젊은 날의 초상’, ’걸어서 하늘까지’ ’겨울 나그네’ 등 1980-90년대를 풍미한 곽지균 감독이 어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자택에서 연탄가스를 피워둔 채 자살한 고인.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숨진 지 보름 만에 발견 되었다는 것인데요.



노트북에 "일이 없어 괴롭고 힘들다“는 유서를 남겼다고 합니다.



<리포트>



고 곽지균 감독은 1986년 ’겨울 나그네’로 감독 데뷔 후 주로 청춘의 방황에 초점을 맞춘 정통 멜로 영화를 선보였는데요.



감성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작품을 통해 당대 최고 스타들과 작업하며 명성을 날렸습니다.



하지만 2000년 영화 ’청춘’ 이후 오랜 공백 기간을 가진 고인은 지난 2006년, 영화 ’사랑하니까 괜찮아’를 선보였지만 흥행에 실패하고 마는데요.



<인터뷰> 지현우 (배우) : "(故곽지균 감독은 어떤 분인지?) 의외로 저희 보다 순수하신 면도 있으시고.. 지금도 핸드폰을 안 가지고 계세요. 집 전화로 통화 하시고..감독님이 배우를 얼마나 사랑하는 지를 느꼈던 작품 인 것 같아요."



한때는 흥행 감독, 스타 감독 대우를 받았지만 서서히 잊혀져가는 현실에 힘들어 하며 우울증을 앓아 왔다는 고인.



한 평생 영화만을 사랑했던 그는, 그렇게 안타까운 삶을 스스로 마감했습니다.



고인의 죽음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연예수첩] 곽지균 감독 자살
    • 입력 2010-05-26 08:48:31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한국 멜로영화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기록되고 있는 곽지균 감독의 사망 소식 준비했습니다.



영화 ’젊은 날의 초상’, ’걸어서 하늘까지’ ’겨울 나그네’ 등 1980-90년대를 풍미한 곽지균 감독이 어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자택에서 연탄가스를 피워둔 채 자살한 고인.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숨진 지 보름 만에 발견 되었다는 것인데요.



노트북에 "일이 없어 괴롭고 힘들다“는 유서를 남겼다고 합니다.



<리포트>



고 곽지균 감독은 1986년 ’겨울 나그네’로 감독 데뷔 후 주로 청춘의 방황에 초점을 맞춘 정통 멜로 영화를 선보였는데요.



감성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작품을 통해 당대 최고 스타들과 작업하며 명성을 날렸습니다.



하지만 2000년 영화 ’청춘’ 이후 오랜 공백 기간을 가진 고인은 지난 2006년, 영화 ’사랑하니까 괜찮아’를 선보였지만 흥행에 실패하고 마는데요.



<인터뷰> 지현우 (배우) : "(故곽지균 감독은 어떤 분인지?) 의외로 저희 보다 순수하신 면도 있으시고.. 지금도 핸드폰을 안 가지고 계세요. 집 전화로 통화 하시고..감독님이 배우를 얼마나 사랑하는 지를 느꼈던 작품 인 것 같아요."



한때는 흥행 감독, 스타 감독 대우를 받았지만 서서히 잊혀져가는 현실에 힘들어 하며 우울증을 앓아 왔다는 고인.



한 평생 영화만을 사랑했던 그는, 그렇게 안타까운 삶을 스스로 마감했습니다.



고인의 죽음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