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천안함 결과 여전히 평가 중”

입력 2010.05.26 (15:02) 수정 2010.05.2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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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한국 정부가 발표한 천안함 사건의 조사결과에 대해 "여전히 신중하게 연구하고 평가·분석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즈쥔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오늘 원자바오 총리의 한국, 일본 등 아시아 4개국 순방과 관련한 설명회에서 "천안함 사건은 매우 복잡한 사건"이라며 "중국은 천안함 사건에 대한 1차적인 자료를 확보하고 있지않다"고 말했습니다.
장 부부장의 이 발언은 원 총리가 이명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중국의 자체 평가 결과를 전달할 계획이 있느냐는 물음에 대한 답변입니다.

장 부부장은 또 "원자바오 총리가 이명박 대통령과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과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국제·지역 문제의 공통 관심사항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해 천안함 사태가 논의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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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천안함 결과 여전히 평가 중”
    • 입력 2010-05-26 15:02:13
    • 수정2010-05-26 20:06:21
    국제
중국 정부는 한국 정부가 발표한 천안함 사건의 조사결과에 대해 "여전히 신중하게 연구하고 평가·분석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즈쥔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오늘 원자바오 총리의 한국, 일본 등 아시아 4개국 순방과 관련한 설명회에서 "천안함 사건은 매우 복잡한 사건"이라며 "중국은 천안함 사건에 대한 1차적인 자료를 확보하고 있지않다"고 말했습니다. 장 부부장의 이 발언은 원 총리가 이명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중국의 자체 평가 결과를 전달할 계획이 있느냐는 물음에 대한 답변입니다. 장 부부장은 또 "원자바오 총리가 이명박 대통령과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과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국제·지역 문제의 공통 관심사항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해 천안함 사태가 논의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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