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톡톡] 과일도 체질에 맞게! 外

입력 2010.05.2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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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검색어 톡톡입니다.



<리포트>



맛도 좋고 영양도 많은 과일이 제철을 맞아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린이에게 맞는 과일이 따로 있다는 사실, 알고계십니까?



두 자녀를 둔 이현희 씨.



똑같은 과일을 먹여도 유독 한 아이만 배앓이를 하곤 합니다.



<인터뷰>이현희(서울시 대방동) : "똑같은 걸 먹이는데도 작은 애는 별 문제가 없는데 큰 애는 배가 아픈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병원을 가게되는 경우가 많아서 속이 좀 상해요."



얼굴이 하얗고 복통과 설사에 자주 시달린다면 한방에서 속이 찬 체질로 봅니다.



이런 아이에겐 토마토나 복숭아처럼 따뜻한 과일이 몸에 맞습니다.



또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먹이는 것보단 실온에 뒀다 주는 게 좋습니다.



반면 시원한 물을 찾고 조금만 더워도 보챈다면 속 열이 많은건데요.



이럴땐 수박이나 참외처럼 물기가 많고 성질이 찬 과일이 좋습니다.



<인터뷰>김동진(한의사) : "과일은 각각 덥고 찬 성질이 있어 아이 몸에 맞는 과일을 골라줘야합니다. 체질에 맞지 않는 과일을 먹게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전해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건강에 좋은 제철 과일들.



이제 체질까지 따져 먹인다면 더욱 좋겠죠?



이것이 척추 지키는 설거지법!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집안일에 주부들의 몸은 고단하기만 합니다.



그나마 빨래는 세탁기가 도와주지만, 설거지는 고스란히 주부의 몫인데요.



<인터뷰>황선옥(서울시 양천구 목동) : "높이가 안 맞아서 그런지 허리가 아프고요. 설거지가 많을 때는 다 하고나면 온 몸이 아파요."



잘못된 자세로 설거지를 하면 특히 척추에 큰 무리가 갑니다.



<인터뷰>이동찬(신경외과 전문의) : "바른 자세로 10분간 설거지하면 약 27kcal 정도의 열량이 소모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설거지하면 허리디스크나 근막통 증후군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허리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먼저 싱크대의 높이가 배꼽 아래에 오도록 해야 합니다.



싱크대가 더 높을 땐, 굽이 있는 슬리퍼를 활용합니다.



반대로 싱크대가 더 낮을 땐, 다리를 좌우로 벌려 높이를 맞춥니다.



몸은 최대한 싱크대에 밀착시켜야 합니다.



또 책을 10-15cm 높이로 쌓은 뒤, 발을 번갈아 올려놓으면 허리의 피로를 줄일 수 있습니다.



설거지를 끝낸 뒤에는 잠깐의 스트레칭이 좋다는 것도 잊지마세요!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빈’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어디일까요?



미국의 한 컨설팅업체가 조사한 결과, 1위는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이었습니다.



2위와 3위는 각각 스위스의 취리히와 제네바가 선정됐습니다.



평가는 주택과 교육, 복지 등의 전 분야를 고려한 결과인데요.



서울은 81위에 그쳤습니다!



삶의 질이 가장 낮은 도시는 이라크의 바그다드로 7년 연속 최하위였습니다.



단맛 추가한 폭탄주 제조기 등장




회식 자리 단골메뉴인 폭탄주, 정말 부담스러우시죠?



그래서 부산의 한 발명가가 독한 맛을 줄인 이색 제조기를 만들어 특허등록까지 마쳤습니다.



이 기구를 맥주잔에 넣고 음료수, 맥주 ,양주순으로 따르면 서로 섞이지 않아 쓴 맛은 적게, 단 맛은 길게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일하는 엄마의 자녀, 비만 확률 높아"



어머니가 직장에 다니면 자녀가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영국의 한 연구진이 1991년 당시 직장여성의 자녀 8천여 명을 추적조사했더니 비만인 확률이 전업주부의 자녀들보다 50% 가까이 높게 나왔습니다.



연구진은 엄마가 직장에 다니면 균형 잡힌 식사보다는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게 돼 살이 찔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검색어 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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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5-28 08: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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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검색어 톡톡입니다.

<리포트>

맛도 좋고 영양도 많은 과일이 제철을 맞아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린이에게 맞는 과일이 따로 있다는 사실, 알고계십니까?

두 자녀를 둔 이현희 씨.

똑같은 과일을 먹여도 유독 한 아이만 배앓이를 하곤 합니다.

<인터뷰>이현희(서울시 대방동) : "똑같은 걸 먹이는데도 작은 애는 별 문제가 없는데 큰 애는 배가 아픈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병원을 가게되는 경우가 많아서 속이 좀 상해요."

얼굴이 하얗고 복통과 설사에 자주 시달린다면 한방에서 속이 찬 체질로 봅니다.

이런 아이에겐 토마토나 복숭아처럼 따뜻한 과일이 몸에 맞습니다.

또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먹이는 것보단 실온에 뒀다 주는 게 좋습니다.

반면 시원한 물을 찾고 조금만 더워도 보챈다면 속 열이 많은건데요.

이럴땐 수박이나 참외처럼 물기가 많고 성질이 찬 과일이 좋습니다.

<인터뷰>김동진(한의사) : "과일은 각각 덥고 찬 성질이 있어 아이 몸에 맞는 과일을 골라줘야합니다. 체질에 맞지 않는 과일을 먹게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전해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건강에 좋은 제철 과일들.

이제 체질까지 따져 먹인다면 더욱 좋겠죠?

이것이 척추 지키는 설거지법!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집안일에 주부들의 몸은 고단하기만 합니다.

그나마 빨래는 세탁기가 도와주지만, 설거지는 고스란히 주부의 몫인데요.

<인터뷰>황선옥(서울시 양천구 목동) : "높이가 안 맞아서 그런지 허리가 아프고요. 설거지가 많을 때는 다 하고나면 온 몸이 아파요."

잘못된 자세로 설거지를 하면 특히 척추에 큰 무리가 갑니다.

<인터뷰>이동찬(신경외과 전문의) : "바른 자세로 10분간 설거지하면 약 27kcal 정도의 열량이 소모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설거지하면 허리디스크나 근막통 증후군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허리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먼저 싱크대의 높이가 배꼽 아래에 오도록 해야 합니다.

싱크대가 더 높을 땐, 굽이 있는 슬리퍼를 활용합니다.

반대로 싱크대가 더 낮을 땐, 다리를 좌우로 벌려 높이를 맞춥니다.

몸은 최대한 싱크대에 밀착시켜야 합니다.

또 책을 10-15cm 높이로 쌓은 뒤, 발을 번갈아 올려놓으면 허리의 피로를 줄일 수 있습니다.

설거지를 끝낸 뒤에는 잠깐의 스트레칭이 좋다는 것도 잊지마세요!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빈’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어디일까요?

미국의 한 컨설팅업체가 조사한 결과, 1위는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이었습니다.

2위와 3위는 각각 스위스의 취리히와 제네바가 선정됐습니다.

평가는 주택과 교육, 복지 등의 전 분야를 고려한 결과인데요.

서울은 81위에 그쳤습니다!

삶의 질이 가장 낮은 도시는 이라크의 바그다드로 7년 연속 최하위였습니다.

단맛 추가한 폭탄주 제조기 등장


회식 자리 단골메뉴인 폭탄주, 정말 부담스러우시죠?

그래서 부산의 한 발명가가 독한 맛을 줄인 이색 제조기를 만들어 특허등록까지 마쳤습니다.

이 기구를 맥주잔에 넣고 음료수, 맥주 ,양주순으로 따르면 서로 섞이지 않아 쓴 맛은 적게, 단 맛은 길게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일하는 엄마의 자녀, 비만 확률 높아"

어머니가 직장에 다니면 자녀가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영국의 한 연구진이 1991년 당시 직장여성의 자녀 8천여 명을 추적조사했더니 비만인 확률이 전업주부의 자녀들보다 50% 가까이 높게 나왔습니다.

연구진은 엄마가 직장에 다니면 균형 잡힌 식사보다는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게 돼 살이 찔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검색어 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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