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급해진 북한?…‘천안함 사태 결백’ 주장

입력 2010.05.28 (22: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북한이 다급한 모양입니다. 국방위원회가 이례적으로 기자회견까지 열었는데, 물론, 주장은 천안함 사태와 무관하다고 합니다.

성재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정일 위원장이 이끄는 북한 최고권력기관 국방위원회가 평양에서 급히 공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북한 언론도 참석했지만 외교관들과 APTN등 해외 언론 매체들이 사실상 주빈이 됐습니다.

사실상 전례가 없는 국방위원회 주최 공개 기자회견은 박림수 국방위원회 정책국장이 맡았습니다.

지난 달 금강산 자산동결전 금강산과 개성공단을 시찰했던 북한 군부내 실세 대남통입니다.

물론 천안함 사태와는 무관하다는 주장입니다.

<녹취> 북한 국방위원회

국방위원회는 언제라도 전쟁을 유발할 수 있는 매우 심각한 상황 등 위협도 잊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최근 잇달아 외신취재에 응해가며, 대외 선전전을 해온 바 있습니다.

급기야 국방위까지 나선 데서 북한의 절박함이 묻어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성재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다급해진 북한?…‘천안함 사태 결백’ 주장
    • 입력 2010-05-28 22:19:49
    뉴스 9
<앵커 멘트> 북한이 다급한 모양입니다. 국방위원회가 이례적으로 기자회견까지 열었는데, 물론, 주장은 천안함 사태와 무관하다고 합니다. 성재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정일 위원장이 이끄는 북한 최고권력기관 국방위원회가 평양에서 급히 공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북한 언론도 참석했지만 외교관들과 APTN등 해외 언론 매체들이 사실상 주빈이 됐습니다. 사실상 전례가 없는 국방위원회 주최 공개 기자회견은 박림수 국방위원회 정책국장이 맡았습니다. 지난 달 금강산 자산동결전 금강산과 개성공단을 시찰했던 북한 군부내 실세 대남통입니다. 물론 천안함 사태와는 무관하다는 주장입니다. <녹취> 북한 국방위원회 국방위원회는 언제라도 전쟁을 유발할 수 있는 매우 심각한 상황 등 위협도 잊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최근 잇달아 외신취재에 응해가며, 대외 선전전을 해온 바 있습니다. 급기야 국방위까지 나선 데서 북한의 절박함이 묻어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성재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