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추가 TOD 화면…원인규명과 연관 없어”

입력 2010.05.29 (07: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방부는 국회 천안함 진상조사 특위에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TOD, 즉 열상감시장비의 동영상이 공개된 데 대해 원인규명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습니다.

국방부는 TOD 영상은 모두 3시간여 분량으로 다른 동영상은 없으며, 오늘 추가 공개된 부분은 천안함 침몰 뒤 30여초 이후의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추가 공개된 TOD 영상에는 희미한 물체가 보이지만 민.군 합동조사단과 외국 전문가의 분석 결과, 이는 천안함의 잔해로 확인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영상에는 천안함이 피격 뒤 이미 절단돼 함수는 우현 쪽으로 전복되고, 함미는 급속하게 침수 중인 모습이 담겨 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피격이나 폭발 당시 장면이 아닌만큼 원인 규명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판단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방부 “추가 TOD 화면…원인규명과 연관 없어”
    • 입력 2010-05-29 07:02:35
    정치
국방부는 국회 천안함 진상조사 특위에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TOD, 즉 열상감시장비의 동영상이 공개된 데 대해 원인규명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습니다. 국방부는 TOD 영상은 모두 3시간여 분량으로 다른 동영상은 없으며, 오늘 추가 공개된 부분은 천안함 침몰 뒤 30여초 이후의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추가 공개된 TOD 영상에는 희미한 물체가 보이지만 민.군 합동조사단과 외국 전문가의 분석 결과, 이는 천안함의 잔해로 확인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영상에는 천안함이 피격 뒤 이미 절단돼 함수는 우현 쪽으로 전복되고, 함미는 급속하게 침수 중인 모습이 담겨 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피격이나 폭발 당시 장면이 아닌만큼 원인 규명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판단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