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콘서트’ 축제의 장으로 화제

입력 2010.05.2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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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골프장이 영업을 포기하며 개최하고 있는 그린 콘서트가 10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즐겨찾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골프장이 야외 놀이터로 변모했습니다.

모래 벙커에 마련된 씨름장에선 뜨거운 열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서로 지인들을 응원하며 동심을 만끽합니다.

<인터뷰> 김국화(신선초 6학년) : "퍼팅장과 어프로치 행사장, 장타 대회, 그림그리기대회 등이 열려 숨은 실력을 자랑합니다."
녹색의 잔디엔 차양막이 펼쳐지고, 돗자리를 펴고 자리잡은 가족들의 야유회가 한창입니다.

<인터뷰> 배난숙(41세)

이 곳 그린콘서트는 출범한지 10년째가 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축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등규(서원밸리CC 회장)

개최 비용만 5억원이 들지만, 사회 공헌과 봉사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하겠다는 것이 이 골프장의 의지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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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 콘서트’ 축제의 장으로 화제
    • 입력 2010-05-29 21:51:42
    뉴스 9
<앵커 멘트>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골프장이 영업을 포기하며 개최하고 있는 그린 콘서트가 10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즐겨찾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골프장이 야외 놀이터로 변모했습니다. 모래 벙커에 마련된 씨름장에선 뜨거운 열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서로 지인들을 응원하며 동심을 만끽합니다. <인터뷰> 김국화(신선초 6학년) : "퍼팅장과 어프로치 행사장, 장타 대회, 그림그리기대회 등이 열려 숨은 실력을 자랑합니다." 녹색의 잔디엔 차양막이 펼쳐지고, 돗자리를 펴고 자리잡은 가족들의 야유회가 한창입니다. <인터뷰> 배난숙(41세) 이 곳 그린콘서트는 출범한지 10년째가 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축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등규(서원밸리CC 회장) 개최 비용만 5억원이 들지만, 사회 공헌과 봉사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하겠다는 것이 이 골프장의 의지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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