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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강변 달린다
입력 2010.05.31 (07:55)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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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기며 자전거를 타는 하이킹.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런 자전거 하이킹과 기차 여행을 접목시킨 관광 상품이 마련돼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고순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적이 끊겼던 시골 간이역에, 안전모에 배낭, 색색의 운동복을 갖춰 입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모였습니다.

<현장음> "안녕하세요~"

열차에 자전거를 싣고, 자연을 만끽하기 위해서입니다.

강바람을 맞으며 힘껏 페달을 밟다가, 논밭이 펼쳐진 시골길에서 잠시 여유도 가져봅니다.

시원하게 뻗은 강줄기와 병풍처럼 둘러싼 산세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현장음> "너무 시원하고 좋다~"

햇살을 받아 은빛으로 반짝이는 강물과 길가의 이름 모를 꽃 한송이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립니다.

<인터뷰>변정무(서울시 서초동):"너무 좋아요. 폐활량도 좋아지고 삶의 보람이 느껴져요."

쉴새 없이 페달을 밟아 도착한 서강 줄기의 선암 마을, 반도를 쏙 빼닮은 산자락에서 추억 남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쉬어가며 마시는 시원한 약수 한모금은 꿀맛보다 달콤합니다.

<인터뷰>김정숙(기도 광명시):" 사람은 몰라요 이 쾌감을. 언덕 힘들게 올랐다 쫙 내려와서 시원한 물 먹는건 안해본사람은 말로표현못해요."

자연 환경이 빼어난 지역에서, 기차와 자전거를 접목한 관광 코스가 점차 늘어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 자전거 타고 강변 달린다
    • 입력 2010-05-31 07:55:03
    뉴스광장
<앵커 멘트>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기며 자전거를 타는 하이킹.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런 자전거 하이킹과 기차 여행을 접목시킨 관광 상품이 마련돼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고순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적이 끊겼던 시골 간이역에, 안전모에 배낭, 색색의 운동복을 갖춰 입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모였습니다.

<현장음> "안녕하세요~"

열차에 자전거를 싣고, 자연을 만끽하기 위해서입니다.

강바람을 맞으며 힘껏 페달을 밟다가, 논밭이 펼쳐진 시골길에서 잠시 여유도 가져봅니다.

시원하게 뻗은 강줄기와 병풍처럼 둘러싼 산세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현장음> "너무 시원하고 좋다~"

햇살을 받아 은빛으로 반짝이는 강물과 길가의 이름 모를 꽃 한송이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립니다.

<인터뷰>변정무(서울시 서초동):"너무 좋아요. 폐활량도 좋아지고 삶의 보람이 느껴져요."

쉴새 없이 페달을 밟아 도착한 서강 줄기의 선암 마을, 반도를 쏙 빼닮은 산자락에서 추억 남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쉬어가며 마시는 시원한 약수 한모금은 꿀맛보다 달콤합니다.

<인터뷰>김정숙(기도 광명시):" 사람은 몰라요 이 쾌감을. 언덕 힘들게 올랐다 쫙 내려와서 시원한 물 먹는건 안해본사람은 말로표현못해요."

자연 환경이 빼어난 지역에서, 기차와 자전거를 접목한 관광 코스가 점차 늘어날 전망입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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