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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산 10개월째 증가…하반기 성장 둔화될 듯
입력 2010.05.31 (12:54) 뉴스 12
<앵커 멘트>
4월 광공업 생산이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9.9% 늘어나 증가세가 10개월째 이어졌고 두자릿수 증가율은 6개월째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경기전망을 나타내는 선행지수는 넉 달째 감소해 하반기부터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리포트>
산업생산이 10개월째 증가하며 경기 회복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은 4월 산업활동 동향 자료를 통해 광공업 생산이 지난해 4월보다 19.9% 늘어나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전월대비 증가율도 0.2% 늘었습니다.
하지만, 생산 증가폭은 2월 3.4%, 3월 1.7%에 이어 축소되는 모습입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전월 대비 증가세 둔화는 2월과 3월의 증가세에 대한 기저효과 등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전년 동월비는 전월보다 1.2% 포인트 하락해 넉 달 연속 하락세를 보여 올 하반기 성장률 둔화를 예고했습니다.
경기선행종합지수 하락은 남유럽 재정위기를 비롯한 대외 변수에 따른 하반기의 불확실성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밖에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82.2%로 높은 수준을 이어갔고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해 4월보다 3.8% 늘면서 6개월째 증가했습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은 승용차와 컴퓨터, 의복 등의 판매 증가로 7.1% 늘었습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와 운송장비 업종의 투자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월보다 25.7% 늘면서 6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4월 건설기성은 전년 동월 대비 5.4%, 전월 대비 7%가 각각 감소해 건설지표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
4월 광공업 생산이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9.9% 늘어나 증가세가 10개월째 이어졌고 두자릿수 증가율은 6개월째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경기전망을 나타내는 선행지수는 넉 달째 감소해 하반기부터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리포트>
산업생산이 10개월째 증가하며 경기 회복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은 4월 산업활동 동향 자료를 통해 광공업 생산이 지난해 4월보다 19.9% 늘어나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전월대비 증가율도 0.2% 늘었습니다.
하지만, 생산 증가폭은 2월 3.4%, 3월 1.7%에 이어 축소되는 모습입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전월 대비 증가세 둔화는 2월과 3월의 증가세에 대한 기저효과 등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전년 동월비는 전월보다 1.2% 포인트 하락해 넉 달 연속 하락세를 보여 올 하반기 성장률 둔화를 예고했습니다.
경기선행종합지수 하락은 남유럽 재정위기를 비롯한 대외 변수에 따른 하반기의 불확실성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밖에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82.2%로 높은 수준을 이어갔고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해 4월보다 3.8% 늘면서 6개월째 증가했습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은 승용차와 컴퓨터, 의복 등의 판매 증가로 7.1% 늘었습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와 운송장비 업종의 투자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월보다 25.7% 늘면서 6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4월 건설기성은 전년 동월 대비 5.4%, 전월 대비 7%가 각각 감소해 건설지표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
- 산업생산 10개월째 증가…하반기 성장 둔화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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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31 12:54:46

<앵커 멘트>
4월 광공업 생산이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9.9% 늘어나 증가세가 10개월째 이어졌고 두자릿수 증가율은 6개월째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경기전망을 나타내는 선행지수는 넉 달째 감소해 하반기부터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리포트>
산업생산이 10개월째 증가하며 경기 회복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은 4월 산업활동 동향 자료를 통해 광공업 생산이 지난해 4월보다 19.9% 늘어나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전월대비 증가율도 0.2% 늘었습니다.
하지만, 생산 증가폭은 2월 3.4%, 3월 1.7%에 이어 축소되는 모습입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전월 대비 증가세 둔화는 2월과 3월의 증가세에 대한 기저효과 등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전년 동월비는 전월보다 1.2% 포인트 하락해 넉 달 연속 하락세를 보여 올 하반기 성장률 둔화를 예고했습니다.
경기선행종합지수 하락은 남유럽 재정위기를 비롯한 대외 변수에 따른 하반기의 불확실성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밖에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82.2%로 높은 수준을 이어갔고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해 4월보다 3.8% 늘면서 6개월째 증가했습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은 승용차와 컴퓨터, 의복 등의 판매 증가로 7.1% 늘었습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와 운송장비 업종의 투자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월보다 25.7% 늘면서 6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4월 건설기성은 전년 동월 대비 5.4%, 전월 대비 7%가 각각 감소해 건설지표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
4월 광공업 생산이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9.9% 늘어나 증가세가 10개월째 이어졌고 두자릿수 증가율은 6개월째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경기전망을 나타내는 선행지수는 넉 달째 감소해 하반기부터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리포트>
산업생산이 10개월째 증가하며 경기 회복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은 4월 산업활동 동향 자료를 통해 광공업 생산이 지난해 4월보다 19.9% 늘어나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전월대비 증가율도 0.2% 늘었습니다.
하지만, 생산 증가폭은 2월 3.4%, 3월 1.7%에 이어 축소되는 모습입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전월 대비 증가세 둔화는 2월과 3월의 증가세에 대한 기저효과 등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전년 동월비는 전월보다 1.2% 포인트 하락해 넉 달 연속 하락세를 보여 올 하반기 성장률 둔화를 예고했습니다.
경기선행종합지수 하락은 남유럽 재정위기를 비롯한 대외 변수에 따른 하반기의 불확실성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밖에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82.2%로 높은 수준을 이어갔고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해 4월보다 3.8% 늘면서 6개월째 증가했습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은 승용차와 컴퓨터, 의복 등의 판매 증가로 7.1% 늘었습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와 운송장비 업종의 투자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월보다 25.7% 늘면서 6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4월 건설기성은 전년 동월 대비 5.4%, 전월 대비 7%가 각각 감소해 건설지표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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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섭 기자 lee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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