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위기에 中 책임있는 선택해야”

입력 2010.05.31 (16:15) 수정 2010.05.3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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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오늘 국제사회에서 미국에 대항할 강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이 천안함 사태를 계기로 한반도의 위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보다 책임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은 오늘 사설에서 천안함 발표 뒤에도 중국이 북한 정권을 두둔하고 있다며, 이같은 태도로 "중국이 강대국으로 성장하는 것이 반드시 환영받을만한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국제사회에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신문은 또 중국 정부가 국제 합동조사단의 발표 이후에도 사태의 원인을 모르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며 북한이 추가 도발을 감행하지 않도록 중국 정부가 단호하게 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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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 위기에 中 책임있는 선택해야”
    • 입력 2010-05-31 16:15:16
    • 수정2010-05-31 16:51:43
    국제
미국의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오늘 국제사회에서 미국에 대항할 강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이 천안함 사태를 계기로 한반도의 위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보다 책임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은 오늘 사설에서 천안함 발표 뒤에도 중국이 북한 정권을 두둔하고 있다며, 이같은 태도로 "중국이 강대국으로 성장하는 것이 반드시 환영받을만한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국제사회에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신문은 또 중국 정부가 국제 합동조사단의 발표 이후에도 사태의 원인을 모르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며 북한이 추가 도발을 감행하지 않도록 중국 정부가 단호하게 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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