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가축사료엔 보통 항생제가 들어가죠.
그래서 소고기나 닭고기 먹을 때면, 좀 찜찜했는데 내년 7월부터는 친환경 대체제가 사용됩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부분 축산농가에선 질병을 막기 위해 항생제가 들어간 사료를 먹입니다.
이렇게 사용된 항생제는 지난해만 230톤이 넘습니다.
이 한우 농가는 4년 전부터 항생제 없는 사료를 쓰고 있습니다.
대신 천연 광물질로 만든 이 면역 강화제를 함께 먹입니다.
<녹취>전기호(횡성읍 마산리) : "사료들도 잘 먹고 또 설사같은 걸 잘 안하고 송아지들 설사가 문젠데 그거 잘 안하더라고."
사람 몸에 해로울 것이란 걱정도 없어졌고, 출하량까지 늘었습니다.
<녹취>박순집(횡성읍 조곡리) : "항생제 쓰고 30일 전에는 출하를 못 해요. 근데 이제 항생제를 안 쓰니까 수시로 출하해도 되고 괜찮죠."
대기업도 항생제 대체제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닭의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균만을 골라 공격하는 미생물을 발효시킨 겁니다.
<녹취>김진동(개발업체 기술마케팅 팀장) : "살모넬라에만 굉장히 특이적으로 작용을 하면서 가축의 폐사를 줄이고..."
농촌진흥청도 뽕나무와 양파에서 추출한 천연 사료첨가제를 개발한 데 이어 돼지 항생제를 대체할 미생물 증식에도 성공했습니다.
내년 7월부터 사료용 항생제 사용이 금지되는 가운데 이에 따른 질병 증가와 생산성 감소 우려를 없애는 것이 대체 항생제의 과제입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가축사료엔 보통 항생제가 들어가죠.
그래서 소고기나 닭고기 먹을 때면, 좀 찜찜했는데 내년 7월부터는 친환경 대체제가 사용됩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부분 축산농가에선 질병을 막기 위해 항생제가 들어간 사료를 먹입니다.
이렇게 사용된 항생제는 지난해만 230톤이 넘습니다.
이 한우 농가는 4년 전부터 항생제 없는 사료를 쓰고 있습니다.
대신 천연 광물질로 만든 이 면역 강화제를 함께 먹입니다.
<녹취>전기호(횡성읍 마산리) : "사료들도 잘 먹고 또 설사같은 걸 잘 안하고 송아지들 설사가 문젠데 그거 잘 안하더라고."
사람 몸에 해로울 것이란 걱정도 없어졌고, 출하량까지 늘었습니다.
<녹취>박순집(횡성읍 조곡리) : "항생제 쓰고 30일 전에는 출하를 못 해요. 근데 이제 항생제를 안 쓰니까 수시로 출하해도 되고 괜찮죠."
대기업도 항생제 대체제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닭의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균만을 골라 공격하는 미생물을 발효시킨 겁니다.
<녹취>김진동(개발업체 기술마케팅 팀장) : "살모넬라에만 굉장히 특이적으로 작용을 하면서 가축의 폐사를 줄이고..."
농촌진흥청도 뽕나무와 양파에서 추출한 천연 사료첨가제를 개발한 데 이어 돼지 항생제를 대체할 미생물 증식에도 성공했습니다.
내년 7월부터 사료용 항생제 사용이 금지되는 가운데 이에 따른 질병 증가와 생산성 감소 우려를 없애는 것이 대체 항생제의 과제입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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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료도 친환경시대…항생제 대체물질 개발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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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31 22:07:47
<앵커 멘트>
가축사료엔 보통 항생제가 들어가죠.
그래서 소고기나 닭고기 먹을 때면, 좀 찜찜했는데 내년 7월부터는 친환경 대체제가 사용됩니다.
이병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부분 축산농가에선 질병을 막기 위해 항생제가 들어간 사료를 먹입니다.
이렇게 사용된 항생제는 지난해만 230톤이 넘습니다.
이 한우 농가는 4년 전부터 항생제 없는 사료를 쓰고 있습니다.
대신 천연 광물질로 만든 이 면역 강화제를 함께 먹입니다.
<녹취>전기호(횡성읍 마산리) : "사료들도 잘 먹고 또 설사같은 걸 잘 안하고 송아지들 설사가 문젠데 그거 잘 안하더라고."
사람 몸에 해로울 것이란 걱정도 없어졌고, 출하량까지 늘었습니다.
<녹취>박순집(횡성읍 조곡리) : "항생제 쓰고 30일 전에는 출하를 못 해요. 근데 이제 항생제를 안 쓰니까 수시로 출하해도 되고 괜찮죠."
대기업도 항생제 대체제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닭의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균만을 골라 공격하는 미생물을 발효시킨 겁니다.
<녹취>김진동(개발업체 기술마케팅 팀장) : "살모넬라에만 굉장히 특이적으로 작용을 하면서 가축의 폐사를 줄이고..."
농촌진흥청도 뽕나무와 양파에서 추출한 천연 사료첨가제를 개발한 데 이어 돼지 항생제를 대체할 미생물 증식에도 성공했습니다.
내년 7월부터 사료용 항생제 사용이 금지되는 가운데 이에 따른 질병 증가와 생산성 감소 우려를 없애는 것이 대체 항생제의 과제입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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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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