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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10 남아공월드컵
‘그리스, 여기가 약점!’ 방심은 금물
입력 2010.06.03 (20:55) 수정 2010.06.03 (20:59) 스포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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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아공월드컵 우리의 본선 첫 상대인 그리스가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치렀는데요~



우리로선 그리스 공략법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실점의 빌미가 된 장면입니다.



빠른 상대 공격수를 수비수가 따라붙지 못합니다.



문전 공중볼 다툼에서도 허수아비처럼 서 있습니다.



특히 골키퍼 방어 이후 2차 수비에서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며 두 골이나 허용했습니다.



측면에서의 빠른 공격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을 유지한다면 그리스 골문을 열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대가 공격을 시작하는데 중원이 텅텅 비었습니다.



반면 그리스 공격시엔 좀처럼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횡 패스만 일삼습니다.



선 수비 후 역습인 그리스의 팀 공격 색깔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허정무 감독은 그러나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인터뷰>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세트피스나 제공권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것을 놓치면 안 된다."



그리스 역시 아직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인 만큼 낙관은 금물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 ‘그리스, 여기가 약점!’ 방심은 금물
    • 입력 2010-06-03 20:55:34
    • 수정2010-06-03 20:59:44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남아공월드컵 우리의 본선 첫 상대인 그리스가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치렀는데요~



우리로선 그리스 공략법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실점의 빌미가 된 장면입니다.



빠른 상대 공격수를 수비수가 따라붙지 못합니다.



문전 공중볼 다툼에서도 허수아비처럼 서 있습니다.



특히 골키퍼 방어 이후 2차 수비에서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며 두 골이나 허용했습니다.



측면에서의 빠른 공격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을 유지한다면 그리스 골문을 열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대가 공격을 시작하는데 중원이 텅텅 비었습니다.



반면 그리스 공격시엔 좀처럼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횡 패스만 일삼습니다.



선 수비 후 역습인 그리스의 팀 공격 색깔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허정무 감독은 그러나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인터뷰>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세트피스나 제공권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것을 놓치면 안 된다."



그리스 역시 아직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인 만큼 낙관은 금물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